2026년 6월 25일 (목)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예화ㅣ우화

[욕심] 노총각의 결혼비용

스크랩 인쇄

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1-11 ㅣ No.422

노총각의 결혼비용

 

 

어느 가난한 노총각이 있었습니다. 그 노총각이 어렵게 신부감을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너무 가난해서 결혼식을 치를 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노총각은 하느님께 엽서를 썼습니다.

 

"하느님, 저는 너무나 가난합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결혼을 하려고 해도 결혼식을 올릴 돈이 하나도 없습니다. 부디 제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돈을 좀 마련해 주십시오."

 

가난한 노총각은 엽서를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한 우체부가 엽서를 가져가서 보니, 받는 사람이 '하느님'이었습니다. 그 우체부는 그래서 다른 우체부들과 함께 이 엽서를 어떻게 하느님께 보낼 수 있을까 하고 고민고민했습니다. 주소불명으로 되돌려보내자니 노총각의 사연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우체부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하느님을 대신해서 그 노총각에게 결혼비용을 보내주었습니다.

 

하느님(?)으로부터 결혼비용을 받은 노총각은 다시 하느님께 답장을 썼습니다.

 

"하느님, 보내주신 돈은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에서 우체부들이 돈을 좀 빼먹었는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작았습니다. 조금 더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미상]



1,999 0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424 [도전] 아놀드 파마의 성공 비결 2004-11-11 주호식
423 [부부] 사랑하는 이에게 미소를 2004-11-11 주호식
422 [욕심] 노총각의 결혼비용 2004-11-11 주호식
421 [행복] 행복을 만드는 101가지 방법 2004-11-11 주호식
420 [도전] 브루클린의 기적 2004-11-11 주호식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