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금)
(녹)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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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ksstl] 쪽지 캡슐

2020-10-31 ㅣ No.98226

 

 

평행선

여기까지가 우리들의 사랑입니다.

아무리 사랑하여도

아무리 그립다 하여도

평행선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많은 실망과 헛된 약속이

우리들을 평행선위에 올려 놓았다 할지라도

한줄기 희망조차 없다고 할지라도

잊지는 않습니다.

버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놓아드립니다.

예전에 어떤이를 놓아주었듯이요.

아무리 깊이 사랑하여도 어쩔수 없는 운명도 있나 봅니다.

이렇게 고요히 바라보면서 평행선을 걷는 것도

아름다움입니다.

사랑은

꼭 이룬다고 하여 아름다운것은 아니더이다.

 

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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