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ㅣ우화
|
[진실] 진실은 돈으로 살 수 없다 |
|---|
|
진실은 돈으로 살 수 없다
페르시아 황제 코스로스는 사람들의 기대를 뒤엎고 중병에서 회복되었다. 그는 고문관들을 모두 불러놓고 말했다.
"여러분이 내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보오. 여러분은 내가 좋은 황제라고 생각하오? 거짓없이 말하시오.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내가 값진 것을 선물하겠소."
고문관들은 한 사람씩 황제 앞에 나아가 온갖 아첨을 다 떨었다. 현자 엘림의 차례가 되었다.
"폐하, 저는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진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소. 그대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않을 테니 솔직하게 말해보시오."
"폐하께서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약점이 있고 실수를 저지르는 한 인간입니다. 폐하께서 축제나 궁전 건축, 특히 전쟁에 많은 예산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에 백성들은 지금 과도한 세금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황제는 그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약속한 대로 고문관들에게 각각 보석을 나누어 주었다. 그러나 엘림에게는 수상직을 임명했다. 다음날, 고문관들이 황제를 알현하러 왔다. 그들 중 대표가 말했다.
"폐하께서 저희에게 주신 그 보석들을 판 상인은 교수형에 처해야 마땅합니다. 그 보석들은 모두 가짜였습니다."
황제가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너희들 말이 가짜인 것처럼 그 보석들도 가짜였다."
[피에르 르페브르 저, 당신을 바꿀 100가지 이야기, 바오로딸, pp.10-11] 0 1,744 0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390 | [책임] 정년퇴임 노의사의 마지막 선물 | 2004-11-11 | 주호식 |
| 389 | [진실] 빵 속의 금화 | 2004-11-11 | 주호식 |
| 388 | [진실] 진실은 돈으로 살 수 없다 | 2004-11-11 | 주호식 |
| 387 | [진실] 오프라 윈프리의 성폭행 이야기 | 2004-11-11 | 주호식 |
| 386 | [지혜] 신발 한 짝 | 2004-11-11 | 주호식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