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예화ㅣ우화

[겸손] 교황과 수녀원장

스크랩 인쇄

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1-10 ㅣ No.275

교황과 수녀원장

 

 

포테스 수녀는 심장이 멈추는 듯했다. 초인종 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 보니 교황님께서 서 계신 것이 아닌가! 교황 요한 23세께서 로마의 성신병원(Holy ghost Hospital)에 입원 중인 한 사제를 문병오신 것이었다.

 

포테스 수녀는 문을 열어드린 후 원장 수녀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급히 달려갔고, 원장 수녀는 흥분된 얼굴로 달려나왔다. 이제껏 성신병원에 이렇게 귀한 분이 문병 온 적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당장 자신을 소개해 올리고 싶었다.

 

"제가 성신(Holy Ghost) 수녀원의 원장 수녀(Mother Superior)입니다."

 

교황은 다정한 미소로 응답하였다.

 

"저는 그렇게 높은 사람은 못 됩니다. 저는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당신을 바꿀 100가지 이야기 중에서]



1,978 0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277 [겸손]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2004-11-10 주호식
276 [겸손] 교수와 어부 2004-11-10 주호식
275 [겸손] 교황과 수녀원장 2004-11-10 주호식
274 [겸손] 떡갈나무와 갈대 2004-11-10 주호식
273 [가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2004-11-10 주호식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