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2일 (토)
(녹)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강론자료

2026-09-13... 연중 제24주일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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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gold] 쪽지 캡슐

07:45 ㅣ No.2615

 

2026-09-13...연중 제24주일 가해

작성자:솔향작성시간:  조회수:14

주제...사람만이 하는 놀라운 일

세상에 있는 수많은 생명체 중에서 가장 으뜸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고 실제로 사람만이 한다는 유일한 행동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특별하고도 유일한 행동은 용서라고 합니다.

사람만이 할 수 있고, 실제로 사람만이 현실로 드러내는 용서는 자기의 삶과 다른 사람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고 의미가 있게 만드는 일이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만나는 일은 아니라는 것이 아쉬운 일입니다.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이 똑같은 자세로 그 행동을 대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사람만이 한다는 그 행동을 내가 얼마나 충실하게 실천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삶은 의미가 있을 수도 있고, 참된 의미가 함께 할 수도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용서란 무엇이겠습니까? 용서란 얼마나 힘든 것이기에 그 용서를 베푸는 사람의 처지에서는 한두 번을 하더라도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 일이고, 용서의 효과를 이해하거나 안다는 처지에서는 다른 사람이 나를 향하여 더 많이 용서를 베풀어야 한다고 주장하겠습니까? 삶에서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실천하게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Clipot>--AI검색에 용서를 찾았더니니, 이런 설명이 있었습니다. 용서는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분노, 원망, 복수심을 내려놓는 일인데, 이 용서는 내게 잘못을 한 사람의 행동을 없던 일로 만들거나, 상대방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을 뜻하지는 않으며, 용서하기 이전에 내게 남긴 상처에 관한 기억은 그대로 일 수도 있지만, 내가 그 기억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나의 선택입니다. 또한 용서는 상대가 나에게 사과하지 않았더라도 내가 혼자서 먼저 할 수도 있는 것이니, 결국, 용서는 용서를 실천하는 나를 위한 일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용서를 설명하는 이 표현에 얼마나 공감하겠습니까?

오늘 복음을 듣고 독서의 말씀을 함께 생각하면 중요한 내용은 용서에 관한 것입니다. 용서가 무엇인지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용서를 내가 얼마나 실천해야 하는지에 관한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으로 들은 말씀의 초점은 베드로 사도가 용서의 횟수를 적게 말한다고 해서 예수님께서 혼내신 데 있는 것은 아닙니다. 드러난 표현은 용서를 얼마나 해야 하느냐고 물은 베드로 사도의 질문에 예수님께서 대답하신 응답이고, 그 내용을 설명하는 비유 이야기였지만, 우리는 보통 베드로 사도가 실천한다는 용서의 범위와 한계를 가지고 흥분하기가 쉽습니다.

용서의 분량에 관한 것은 감정을 드러내기가 쉽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감정을 그대로 이해하지 않는다면 싸움이 생기는 일입니다. 베드로사도가 말했던 것처럼 일곱 번이면 용서가 충분하겠느냐는 소리였는데, 예수님께서는 삶의 판단을 달리하십니다. 그리고 비유의 말씀을 들어서 당신의 뜻을 좀 더 넓게 해석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으로서 세상을 대하는 자세가 그 세상에서 놀라운 존재로 산다고 하는 우리와는 분명히 다른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구원자는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세상에 희망을 말하는 놀라우신 분은 아무나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본보기로 바라보는 놀라운 일도 아무나 하는 일도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 놀라운 삶의 태도와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세상에서 무엇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하겠다고 말하겠습니까?

세상이 좋아지는 것은 다른 사람이 행동하게 하는 일로서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내가 살고 다른 사람도 살게 하는 좋은 모습은 내가 알아듣는 좋은 말씀대로 내가 실천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 좋겠습니다.
 

놀라우신 하느님의 지혜를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예수님, 저희가 당신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여 올바르게 실천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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