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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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 .부활 제4주간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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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사람이 변한다는 것
사람의 삶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런 소리를 들을 때 우리는 어떤 의미를 생각하겠습니까? 세상의 풍파에 흔들림이 없이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을 돌아본 다음에 더 좋게 달라질 수 있는 방법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겠습니까? 사람이 성장한다는 것은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미래에는 더 달라진다는 의미를 담을 것입니다. 나의 삶을 이루었던 과거를 부정한다는 것은 아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좋아진다는 뜻이니 한자로 표현하는 온고지신도 그와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했던 공동체의 사람들이 정치 권력자의 박해에 따라 여러 곳으로 흩어졌고, 그래서 복음이 널리 퍼졌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 일에 관하여 베드로 사도가 어떤 제자로서 이방인에게도 복음이 선포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만 고집이 센 사람들은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의 일에도 사람의 생각이 우선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사람이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여 달라진다면 어떤 모양이어야 하겠습니까? 양들의 주인이라고 생각할 목자가 자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어 놓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질문하기는 쉽지만 실제로 그러한 모습을 세상의 삶에서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들은 요한복음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사정을 우리가 실천하기를 권고하십니다. 양의 사명을 생각하면서 그들이 올바르게 살기를 강조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목자가 양들을 위해서 올바르게 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소리도 가능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목자로서 양을 위하여 당신의 목숨을 내어 놓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느님에게서 다시 생명과 목숨을 얻는다는 뜻도 말씀하시지만. 우리가 실제로 예수님의 뒤를 따르거나 그 삶을 본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소리로 알아듣겠습니까? 다른 사람이 옳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같은 일을 내가 얼마나 제대로 실천할 것이냐에 따라서 세상의 삶을 통하여 내가 만들고 내게 돌아오는 삶의 결과가 달라질 것입니다. 0 16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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