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술ㅣ교회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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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이야기46: 공중에 버팀벽을 세우다 - 파리의 노트르담 주교좌 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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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이야기] (46) 공중에 버팀벽을 세우다 파리의 노트르담 주교좌 성당(Cathedrale Notre-Dame de Paris) (2)
노트르담 성당에 플라잉버트레스가 축조된 것은 1180년 이후로 봅니다. 처음에는 이스트엔드의 외벽에는 없었고, 네이브의 외벽에만 설치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이후의 증축으로 이스트엔드에도 플라잉버트레스가 축조되어 있습니다. 처음 설치된 플라잉버트레스는 구조적으로 완전하지는 않았습니다. 플라잉버트레스로 인해 벽체의 두께가 얇아지긴 했지만 트리포리움은 아직 안 보이고 갤러리층이 그대로 있는 것은 플라잉버트레스의 역할이 미진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플라잉버트레스의 아치 단수가 많아서 채광을 방해하고, 최하단의 버트레스도 여전히 두껍습니다. 하지만 노트르담 성당은 구조의 수직적 확장을 위해서 플라잉버트레스라는 새로운 구조물을 실험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28일 사순 제2주일 의정부주보 7면, 강한수 가롤로 신부(민락동 성당 주임, 건축신학연구소)] 0 2,859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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