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술ㅣ교회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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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테인드글라스 이야기19: 독일 아헨 대성당 회랑의 무색의 스테인드글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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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테인드글라스 이야기] (19) 무색(無色)의 스테인드글라스, 독일 아헨 대성당 회랑의 스테인드글라스 검은 선들이 춤추는 무색투명의 독특한 아름다움 스테인드글라스 하면 보통 중세 고딕 성당에서 보듯이 다채로운 색유리에 성경의 주요 장면들을 세심하게 묘사하고 전통적인 납선 기법으로 완성한 기념비적인 창들을 떠올리게 된다. 현대의 작품에서도 추상적인 경향이 수용되었지만 역시 색이 도입된 작품들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작품은 스테인드글라스에 대한 이와 같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독일 아헨(Aachen) 대성당 회랑의 32개의 창에 설치되어 있는 루드비그 샤프라스(Ludwig Schaffrath, 1924~2011)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무색의 투명한 유리만으로 이루진 독특한 작품이다. 처음 이 작품을 책에서 보았을 때 아무런 색이 없는 투명한 유리에 납선 기법을 사용하여 드로잉 한 것 같은 표현에 매료되어 실제 모습을 꼭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하여 독일 방문 중 쾰른에 머물던 기간에 하루 시간을 내어 이 작품을 보기 위해 아헨으로 향했다. 0 2,562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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