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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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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10:10 ㅣ No.191923

신비주의를 강론할 때 어려워 하시는 신부님들을 봅니다. 사실 수동에 의한 신앙이 신비주의입니다. 성령께 내어 맡김이 수동주의 신앙입니다. 능동이라함은 이성에 의해서 무엇인가 설명하려 할 때 그것을 똑똑함으로 설명하려고 할 때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앙은 내어 맡김이 있어야 하고 하느님이 이끄심에 온전히 믿음으로 응답하는 삶이 신앙입니다. 그 정수가 성모님입니다. 성모님은 말씀을 듣고 그것이 이루어 지리라고 믿고 온전히 하느님에게 의탁하신 분입니다. 처녀가 아이를 잉태한다? 이것이 인간의 이성으로 설명이 되는가? 아닙니다. 그러나 성모님은 그 말씀을 온전히 믿고 기도하면서 걸어가신 분입니다.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고 앞으로 걸어가신 분입니다. 그런 면에서 신비주의를 바라봄에 있어 재정립이 필요한 것입니다. 온전히 의탁하지 못하는 인간의 완고한 마음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신비주의를 바로 보지 못하면 이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보는 근원은 인간의 이성입니다. 이성이라는 것이 경험에 의해서 이것을 구조를 가지고 무엇인가 합리적인것? 인간이 모두 받아 들일 수 있다면 그것이 참이라고 믿고 싶은 것입니다. 하느님의 것과 인간의 이성은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이성의 궁극적인 것은 나 중심으로 가기에 하느님의 것과 다른 것입니다. 하느님의 것은 발산입니다. 발산을 다른 말로 하면 무한히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하느님입니다. 무한히 용서하시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항상 낮은 곳으로 임하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낮은자는 누구인가? 세상에서 버림 받고 소외된 자를 말합니다. 가장 힘이 없고 불쌍한 사람을 말하는데 그들과 같이 어울리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일반 잘살고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 저것들 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속에서 주님은 같이 술 먹고 같이 음식을 드시는 분입니다.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다른 사람은 버릴지라도 주님은 그들도 다 같이 존엄한 존재이고 사랑스런 존재이기에 그들과 같이 하시는 분입니다. 하늘 나라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계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하느님의 의가 모든이에게 평등하게 작용하는 세계입니다. 오늘 복음도 인간의 이성에 의해서 예수님이 같이 어울리시는 사람들을 보고 사람들이 예수님과 사람들을 판단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자는 먹보요 술 꾼이라는 말 말입니다. 그것은 영혼의 눈을 감은 상태에서 피상적으로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하기에 그런 오류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당을 다니는 사람들도 그와 같은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단체 안에서 존재 가치를 찾는 사람들이 그럴 수 있습니다. 온전한 하느님의 시선이 없는 경우에 오류로 빠질 수 있습니다. 온전한 의탁이 없는 경우에 ..신앙은 비우고 내어 맡김의 연속입니다. 내 안에 내 것으로 차 있다면 오늘 복음에서 주님을 주님으로 알아 보지 못하는 오류를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내어 맡김은 죽을 때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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