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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속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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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0-09-04 ㅣ No.97834

 

 



                      세월속의 역사 

 

     아침 6시 반쯤 집에 오는데 선선한 기운이 온 몸을 감쌉니다

     아침부터 찌는 더위에 온몸이 무겁고 머리가 개운치 않았는데 9월

     들어서 갑짜기 선선해 지내요

     정치 제도가 바뀐지 4년이 지났습니다

     초기에는 안희정씨의 성희롱 사건으로 말이 많았지요

     덮혀있던 일들이 지금 이시기에 왜 터트리는지 의문을 갖었었지요

     누구나 성경험을 갖고 있는데 말입니다

     덮어버려 모르는 경우가 많을것 같습니다

     민주당내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이로 평가를 했었는데 성희롱

     사건으로 처벌을 받았지요

     55세, 고대 철학과를 나왔고 제 37대 충청남도 도지사를 지낸 경력이

     있지요

     똑똑한 이가 성희롱 사건으로 안 좋은 인식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노회찬씨의 자살사건으로 그 다음 사건으로 관심을 갖게 했지요

     64세, 고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지요

     정의당 원내대표로 정의당을 꾸려온 이지요

     드루킹 일당에게 불법 정치자금 5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안고

     2018년 7월 23일 노회찬 의원은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지요

     누구나 어이없다고들 말하는 이 많았지요

     최근에는 서울 시장이 자살을 했습니다

     금년 7월 9일 북악산 숙정문 부근에서 숨진채 발견됐지요

     1956년 출생했으며 향년 64세가 됐었지요

     대통령 임기 5년동안 굴직한 사건이었지요

     정치란 이렇게 순탄하지 않은가 하는 궁금증이 남니다

     14살때의 일이었지요

     당시 우리집이 인왕산 바로 뒷쪽 옥천암 절 옆에 있었지요

     새벽에 말발급 소리가 나고 뛰어 가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었지요

     흰옷 입은 데모 대학생들이 말탄 경찰에게 쫒기는 소리였답니다

     당시 104명이 경찰에 의해 사망했었다고 하지요(4.19 의거)

     군사혁멍으로 집권한 박정희씨의 장기간 집권으로 말이 많았는데

     1979년 10월 26일 밤 7시 40분경 김재규씨에 의해 권총으로 살해

     됐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1980년 5월 15일 서울역 광장에 대학생을 중심으로 10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해 계엄 해제와 유신 세력의 퇴진을 요구했지요.

     결국 5월 18일 부터 5월 27일 사이에 광주에서는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했지요

     민간인 148명이 사망했다고 당시 발표 했었다고 하지요

     세월은 흘러 2009년 5월 23일 재임중 친인척 수뢰 혐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노무연씨가 사저 뒷산에서 투신했다는 뉴스가 있었지요

     세월이 흐르면 이에따른 역사가 발생하지요

     잠시 창문 밖을 내다봤습니다

     하늘과 산들이 그리고 거리가 깨끗합니다

     아주 좋은 날씹니다

     선선한 바람이 온몸을 휘감았다가 사라집니다

     앞으로 다가올 무수한 나날속에 새로운 역사가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아 걱정스러워 집니다

                                (작성: 2020. 09.0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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