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영성ㅣ기도ㅣ신앙

[기도] 연중 제27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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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심 [Maria6082] 쪽지 캡슐

1999-04-10 ㅣ No.24

기도

사랑없는 의무는 싫증나게 만듭니다.

사랑없는 책임은 난폭하게 만듭니다.

사랑없는 친절은 위선을 만듭니다.

사랑없는 현명은 잔인하게 만듭니다.

사랑없는 질서는 옹졸하게 만듭니다.

사랑없는 명예는 교만하게 만듭니다.

사랑없는 소유는 인색하게 만듭니다.

사랑없는 믿음은 광적으로 만듭니다.

사랑없는 생활은 의미가 없고

그러나 사랑 안에서 생활은 행복이며 기쁨입니다.

 

               

            -나눔자리 86년 11,12월호-

 

연중 제27주일(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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