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성무일도ㅣ독서기도

12월 21일 성 베드로 가니시오 사제 학자: 나의 선교 사명의 원천은 예수 성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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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11-06-18 ㅣ No.186

12월 21일 성 베드로 가니시오 사제 학자

 

독서기도

 

제2독서

성 베드로 가니시오의 저서에서

(Edit. O. Braunsberger, Petri Canisii Epistulae et Acta, I. Friburgi Brisgoviae, 1896, pp.53-55)

 

나의 선교 사명의 원천은 예수 성심에 있습니다

 

 

독일의 제2의 사도라 칭하여 마땅한 성 베드로 가니시오는 임지인 그 나라로 떠나기 전 교황의 사도적 축복을 받을 때 자신이 느낀 강력한 영적 체험을 다음의 말로 기술하고 있다.

 

“영원한 대사제이시여, 당신의 엄청난 선이 나에게 베풀어 준 사도적 축복은 바티칸에서 당신의 지도하에 그렇게도 많은 놀라운 일을 하고 있는 사도들이 확인해 주도록 하셨습니다. 나는 거기에서 그 중재자들을 통해서 당신의 은총이 나에게 내려오는 것을 볼 때 큰 위로를 느꼈습니다. 이렇게 할 때 그분들은 내가 독일에서 수행해야 할 사명을 축복하고 확인해 주며 독일의 사도로 임명된 나에게 그분들의 도움을 약속하는 것 같았습니다. 주여, 당신은 그날 얼마나 신중히 독일을 내 손에 맡겨 주셨는지 잘 알고 계십니다. 독일은 언제나 내 마음이 집착될 곳이고 또 내가 그를 위해 살고 목숨을 바칠 곳이었습니다.

 

주여, 당신은 그때 나로 하여금 당신의 성심에서 흘러내리는 은총을 마시게 하시고, 내 구세주여, 당신은 내 구원의 물을 당신의 샘에서 퍼내도록 초대하셨습니다. 그때 나는 그 샘에서 나에게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폭포수가 쏟아져 내려오기를 가장 원했습니다. 그때 나는 가난과 정결과 순명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고, 당신을 바라보고는 나를 정화시키고 나를 입히시며 꾸며 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감미로운 성심에 도달하여 거기서 내 갈증을 충족시켰을 때에 당신은 내 영혼의 헐벗음을 입히시고 내 사명을 훌륭히 완수할 수 있도록 세 겹으로 된 옷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세 겹의 옷이란 평화와 사랑과 항구심이었습니다. 이 구원의 옷을 입을 때 나에겐 부족함이 조금도 없을 것이며 모든 것이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일어날 것임을 나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응송  마태 13,52; 잠언 14,33 참조

 

◎ 하늘 나라의 교육을 받은 율법 학자는 * 마치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낡은 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도다.

○ 슬기는 현명한 마음에 깃들고 미련한 사람을 가르치도다.

◎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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