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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 고르지 않은 마음도 살피시는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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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7,31-35] 오늘 복음은 사람들의 말이 쉽게 바뀌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복음 묵상] 세례자 요한에게도, 사람의 아들에게도 사람들은 각기 다른 핑계를 대며 마음을 닫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지혜가 참된 열매로 드러난다고 전합니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려 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닫히면 좋은 소식도 불편하게 들리고, 가까운 사람의 진심도 쉽게 오해합니다. 오늘 복음은 그런 우리 모습을 조용히 비춰 줍니다. 겉모습이나 소문만 붙잡지 말고, 오늘 내 앞에 온 사람과 일의 모습을 차분히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먼저 판단하기보다 한 번 더 듣고, 한 번 더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도 결국 말보다 삶의 열매로 사람을 보게 하십니다. 오늘은 작은 친절 하나가 진심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면 관계가 조금 더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고르넬리오와 치프리아노를 기리는 오늘, 흔들리는 말들 속에서도 참된 선을 알아보는 마음을 청하면 좋겠습니다.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익숙한 기준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사랑과 자비를 향하고 있는지 분별하도록 이끕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그 물음 앞에서 변명보다 진실을 선택할 때 신앙의 겉모습과 마음의 진실이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은 거창한 결심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먼저 확인됩니다. 판단을 늦추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선택이 복음의 가르침을 일상에 뿌리내리게 합니다. 주님께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삶으로 이어 갈 지혜와 용기를 주시기를 청해 봅니다. [더 깊은 묵상]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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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간 목요일 |
05:50 | 이용성 |
| 105391 |
◎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 고르지 않은 마음도 살피시는 ... |
04:10 | 이재현 |
| 105390 |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 2026-09-15 | 이용성 |
| 105389 | ◎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 십자가 아래에서 함께 서는 마음 | 2026-09-15 | 이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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