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자료실 묻고답하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스크랩 인쇄

황영현 [yh0304] 쪽지 캡슐

2010-12-06 ㅣ No.981

1. 영광송의 의미
 
    모든 일의 시작과 마침에 있어서는 그 일이 주님의 섭리하에 이루어 지는 일임을 새롭게 하고, 그일을 하는 과정에서 주님의 도우심을 청하고 마침에 있어서 주님의 보이지 않은 도우심으로 무사히 마침을 감사드리는 기도를 하게됩니다.
 
   그런데 영광송은 이러한 모든 절차를 마침을 의미하는 포괄적인 개념의 감사를 삼위일체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따라서 무슨 행사를 한다든지 식사후에는 그에 따른 구체적인 기도를 바치고, 총체적인 행사를 마칠 경우에는 다시 영광송을 바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식사 후의 기도의 의미
 
  식사후에 기도는 식사를 마치고 식사를 마치게 된 데 까지 일어난 모든 은혜에 대한 감사기도와, 주님에 대한 찬미 및 식탁 주변에서 우리의 전구를 기다리는 연옥영혼에 대한 기도가 어우러진 구체적이고도 매우 훌륭한 기도입니다.
  조상들에게는 제사나 연미사를 봉헌함으로써 기도드릴 기회가 있지만, 세상을 떠나 연옥에서 천국에 이르기까지 잔벌을 없애는 과정에서 살아 있는 우리들의 도음을 기다리는 연옥영혼에 대한 기도는 할 기회가 별로 없게됩니다.
  이들을 위해 식사를 마친 후에 잠시 기도를 바쳐주면 연옥영혼들에게는 우리의 정성을 바치는 것이되고, 우리는 연옥영혼의 도움을 받는 윈 - 윈 이 되는 기도인 것입니다.
 
  다만, 식사후의 기도가 식사 전 기도보다 길고 자주 하지 않아 입에 붙어 있지 않아서 간편한 기도로 대체하다보니 영관송을 바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영광송을 바치지 않은 것보다 영광송이라도 바치는 것이 낫지만, 식사후 기도를 정성스럽게 바쳐줌으로써 하늘에 보화를 쌓는 일은 돈이 없어도 실시할 수 있는 우리의 의지로 가능한 일이므로 몇 번 정성들여 바치게 되면 금방 외어져서 불편함없이 바칠수 있게 되니 우리 모두 식사 후의 기도를 바치는 신덕인으로 거듭나야할 것입니다.
 
주제넘게 답변을 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95 1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