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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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배성사시 준비서류-주호식 님께 문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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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환 [afila22] 쪽지 캡슐

2010-10-18 ㅣ No.952

안녕하십니까?
 
먼저 사무엘의 여성 명 을  가르쳐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세레명은 사무엘라로 정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생겼군요.
 
혼배성사전 신부님과의 면담에서 구비해야할 서류중 미혼 확인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데, 신랑이 될 사무엘군은 현재 한국국적을 포기한  상태라  동사무소에서
근거 서류를 발급받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호적 등본에는 국적상실로 호적에는 말소가 된 상태 입니다.
 
10월 19일(내일) 신부님과 면담하기로 되어 있는데, 서류작성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당에서의 결혼 일정 까지 확정된 상황 하에서 예비 신랑 신부들이 혼란을 겪을 까 염려되는 군요
성당 사무장도 이러한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랍니다.
 
미혼이라는 사실 증명을 같은 성당에 다니는 친척이 증인으로 서류를 만들면 안될까요?
아니면 이러한 사례가  있다면 어떻게 준비를 하면 되는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안식 일 에 제자들이 밀밭을 거닐며 밀알  따먹음을 비난한 바리사이들과 안식일에 
 환자 치료를한 예수님을 비난한  바리사이들을 꾸짖은 예수님이 생각나는군요.
나는 율법을 완성 시키러 온것이 아니라, 율법을 파궤시키러  왔다는 예수님의 말씀도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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