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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ㅣ순교자ㅣ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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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성녀 권희 바르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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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30 ㅣ No.63 성녀 권희(權喜) 바르바라(1794-1839)
이광헌의 부인이며 이 아가타의 어머니인 권희 바르바라는 1817년경 남편과 함께 입교하였다. 박해 때문에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도 회장의 직무를 맡은 남편을 도와 주교와 신부들을 맞아들였고 또 교우들로 하여금 미사에 참여하게 하고 강론을 듣게 하였다. 1839년 4월 7일 권희는 전 가족과 함께 체포되어 포청과 형조에서 수차의 형벌과 고문을 당했다. 특히 열 두 살밖에 안된 어린 아들이 고문당하는 처참한 광경을 지켜보면서도 끝내 모정을 억제하고 온갖 유혹과 형벌을 견디어냈다. 이러한 처참한 5개월 동안의 옥살이 끝에 9월 3일 5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고 46세의 나이로 순교했다.
- 성 이광헌(李光獻) 아우구스티노는 남편. - 성녀 이 아가타는 딸. - 성 이광헌(李光獻) 아우구스티노, 성녀 김장금(金長金) 안나, 성 이광렬(李光烈) 요한, 성녀 이 아가타와 함께 체포됨. 0 29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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