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성인ㅣ순교자ㅣ성지

[성인] 성녀 이매임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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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0-30 ㅣ No.114

성녀 이매임(李梅任) 데레사(1788-1839)

 

 

외교인 시절에 결혼한 이매임은 20세에 과부가 되어 경기도 봉천의 친정으로 돌아와서 한 동네에 사는 여교우의 전교로 천주교에 입교했다. 입교 후 이매임은 조카 이정희(李貞喜)와 영희(英喜)를 신앙으로 인도했다. 이어 조카 이영희가 수정(守貞)할 결심으로 외교인과의 결혼을 뿌리치고 서울로 피신하자 함께 따라가 살며 열심한 신앙생활을 했다. 1839년 4월초 이매임은 허계임, 이정희, 이영희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고 있넌 김성임, 김 루치아 등과 함께 남명혁과 이광헌의 어린 자녀들이 혹형을 이겨내고 신앙을 지켰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감동하여 이들 5명의 여교우와 함께 순교할 것을 결심하고, 마침내 4월 11일 남명혁의 집을 파수하던 포졸에게 묵주를 내보이며 천주교인임을 밝히면서 자헌하였다. 이어 7월 20일 7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아 순교했다. 그때 나이 52세였다.

 

- 성녀 허계임(許季任) 막달레나는 올케.

- 성녀 이영희(李英喜) 막달레나, 성녀 이정희(李貞喜) 바르바라는 조카.

- 성녀 김성임(金成任) 마르타, 성녀 이영희(李英喜) 막달레나, 김 루치아, 성녀 이정희(李貞喜) 바르바라, 성녀 허계임(許季任) 막달레나와 함께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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