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월)
(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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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신자이면서 개신교에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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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호 [albertoc] 쪽지 캡슐

2001-05-12 ㅣ No.981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이용하여 묵상을 하고, 성경말씀을 보고, 배우고, 은혜받는 모든 것을 개신교에서 만든 사이트를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천주교 전체를 대표해서 만든 이 사이트가 개신교의 일개 교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보다 구식이고 느리다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교회라도 웬만한 경우라면 멀티미디어를 이용해서 목사님들의 설교, 세미나 같은 것을 아주 잘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아껴서는 안되는 문제입니다. 대개의 개신교 교회 목사님들은 아주 쉽게 신랄하게 천주교를 비판하고 마치 천주교에는 올바른 구원이 없는 것처럼, 또 아주 잘 못된 신앙을 믿고 있는 것 같이 몰아가는 수가 왕왕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에 대해 신학적으로 잘 설명하면서도 멀티미디어를 이용해서 젊은 사람들이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이 굿뉴스에 없다는 것은 극히 실망스럽습니다. ]

전반적인 프레임이나 웹의 형태도 지나치게 구식입니다.

왜 자꾸 매사에서 구교의 태를 내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해야 할 일이 무엇보다도 선교일 것이며

요즈음 세상에서 미디어 선교만큼 적은 돈으로 많은 효과를 거두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정말 돈을 투자해야 하는 부분에 아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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