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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바오로 해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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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goodnews] 쪽지 캡슐

2008-07-26 ㅣ No.1492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 바오로 탄생 20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성년 '바오로 해'를 선포하시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바오로 사도의 신앙과 영성을 본받고, 교회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하셨습니다.

교황님의 뜻에 따라 서울대교구도 2008년 6월 28일 개막 미사를 시작으로 2009년 6월 29일까지 1년간을 '바오로 해'로 지냅니다.

교황님께서 성대하게 바오로 해를 성년으로 정하신 이유는 특별히 우리가 바오로 사도의 정신과 영성을 본받아 인류 복음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세상에 복음을 증거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신 바오로 사도처럼 교회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한국 교회가 '바오로 해'에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영성이 부족한 지금 시대에 바오로 사도의 순교 영성을 통해 신자들의 영적인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기쁨과 의미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바오로 해'가 교회의 잔치에 머물지 않고 특히 우리 사회의 생명과 진리, 그리고 선과 희망이 넘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바오로 사도의 모범을 따라, 그리스도 교회가 일치와 공존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랑과 일치의 그리스도의 복음은 교회와 세상에 끊임없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십시오.

주님께서는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마태 28,20)

2008년 '바오로 해'를 시작하며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바오로해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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