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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의 보호 안에서 배우는 겸손과 경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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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 금요일 수호천사 기념일 【 말씀 】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마태오 18,10) 【 묵상 】 오늘 교회는 우리를 보호하고 하느님의 길로 이끄는 수호천사를 기념합니다. 주님께서는 탈출기의 말씀을 통하여 당신 천사를 보내어 백성을 지키고 마련하신 곳으로 인도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사랑을 보여 줍니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하늘 나라에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인지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 하나를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하늘 나라에서 중요한 것은 세상의 지위나 인정이 아니라 하느님을 신뢰하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마음입니다. 겸손은 자신을 보잘것없게 여기거나 무조건 양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생각과 경험이 전부가 아님을 인정하고, 하느님의 지혜와 다른 이의 이야기에 마음을 여는 태도입니다. 그래서 겸손은 경청과 깊이 연결됩니다.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는 일은 그 사람의 존재와 마음을 존중하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이 옳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다른 이의 말을 가볍게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이, 도움이 필요한 이, 말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이도 하느님께 소중한 사람입니다. 수호천사의 보호를 믿는 우리는 그 보호 안에서 안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이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겸손하게 귀 기울이고, 성급한 판단을 멈추며, 작은 이들을 따뜻하게 맞아들이는 삶으로 오늘 복음에 응답합시다. 【 실천 방법 】 ▪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듣겠습니다. ▪ 의견이 다를 때 즉시 판단하지 않고 상대방의 처지를 먼저 헤아리겠습니다. ▪ 외롭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인사하고 작은 친절을 건네겠습니다. ▪ 하루를 시작하거나 어려운 일을 앞두고 수호천사의 보호를 청하며 기도하겠습니다. 【 마무리 기도 】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를 지켜 주시고 선한 길로 이끄시는 수호천사를 보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와 같은 겸손한 마음을 주시어 다른 이의 말을 사랑으로 경청하게 하시고, 작은 이들을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소서. 저희가 만나는 모든 이 안에서 주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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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240 |
10.02.금.수호천사 기념일 / 한상우 신부님 |
07:39 | 강칠등 |
| 192239 |
잠언 25장 묵상 |
07:31 | 손영줄 |
| 192238 |
수호천사의 보호 안에서 배우는 겸손과 경청 |
07:17 | 손영줄 |
| 192237 |
연중 제26주간 토요일 |
06:02 | 조재형 |
| 192236 |
선선한 바람. |
05:58 | 이경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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