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9일 (수)
(녹)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불행하여라, 너희 부유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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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불행하여라, 너희 부유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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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10:27 ㅣ No.191774

저는 신앙 생활하는데 주로 3가지는 지키려 합니다. 묵상, 성무일도, 성독입니다. 요즘 성독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있는데 사막에서 발견한 영성의 보화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신부님의 소개로 읽고 있는데 제가 신앙 생활에서 균형 감각이 없이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이것입니다. 어느 수도회에서 어느 영성적으로 높은 분이 있었는데 그분 아래에서 수련을 받는 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관상에 깊숙히 들어가서 일하는 것을 등한히 하고 관상에만 집중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신부님들은 일을 열중하고 시간경을 바쳤다고 합니다. 이 신부님은 시간경 외에 묵상과 관상에 집중하였다고 해요. 그런데 점심 시간이 되었는데 다른 수사님들이 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니 왜? 그래도 계속 관상과 묵상에 집중하였다고 해요. 오후 3시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부르지 않기에 직접 노 신부님에게 물어 보았다고 합니다. 아니 왜 식사 시간이 넘었는데도 식사하라고 부르지 않느냐? 너는 일을 하지 않았기에 부르지 않은 것이다. 영적인 생활에 집중 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면 되는 것이지 왜 밥을 청하느냐? 노 신부님 말씀은 일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대신 순서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기도가 우선하고 그리고 일하는 것이다. 손노동을 통해서 일하고 나름 대로 거기서 얻은 소득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거져 얻는 것이 이상한것이지 영성생활하는데도 노동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영성 생활에서 균형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글을 읽는 순간에 내가 얼마나 편식을 하고 살아왔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고 다시금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복음은 행복과 불행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불행은 만족한 사람을 말하고 행복한 사람은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관점이 나를 기준으로 볼 때 내 만족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내 만족이 없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시고 하느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내어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느님을 위해서 나를 포기하고 하느님을 찾는 사람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관련이 없는 것을 찾고 추구하게됩니다. 의로움, 가난함, 측은 지심, 슬퍼함입니다. 여기서 슬퍼함은 무엇인가? 죄많은 사람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을 괴롭히고 힘들게 합니다. 그런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슬퍼하게 됩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도 마음이 고약한 사람으로 부터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그 마음 안에 하느님으로 인한 의로움으로 인해서 그 괴로움을 인내로서 견디어 내는 사람은 하느님 관점에서 보면 그는 덕을 쌓는 것이고 그가 하느님의 의로움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고 성덕으로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하느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인내하고 참고 견디고 그 괴롭힘의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모습은 주님이 보시기 좋은 모습입니다. 하느님의 사람은 하느님이 나를 만족시켜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예수님이 삶이 그러하셨습니다. 하느님을 만족하시는 것을 찾으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거기에는 필연적으로 따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희생입니다. 나의 포기입니다. 성당 안에서 사람들 안에서 신앙을 찾지 말아야 합니다. 하느님 안에서 나를 발견하고 나를 포기하고 온전히 내어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행복입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행복으로 만족함입니다. 그것이 모든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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