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8일 (화)
(녹)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묵상

스크랩 인쇄

이재현 [jaechee] 쪽지 캡슐

04:10 ㅣ No.105314

[마태 19,23-30]

오늘 복음은 돈이 많은 사람이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말씀에서 시작합니다.

[복음 묵상]

사람의 힘으로는 막막해 보여도, 하느님께는 불가능이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내려놓은 것들이 헛되지 않으며, 하느님께서 다른 방식으로 채워 주신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돈이 많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진 것이 적어도 늘 불안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은 사람 손으로는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하느님께는 닫힌 길도 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진 것에 매여 조급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손에 쥔 것을 지키는 데만 바쁜 날에도, 더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도록 마음을 돌릴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내어준 시간과 정성도 하느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는 큰 것을 앞세운 사람이 아니라, 겸손히 걸은 사람이 먼저 설 수도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내 몫을 지키는 마음보다 믿고 맡기는 마음을 배워 봅니다.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돈보다 하느님을 먼저 두는 마음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익숙한 기준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돈보다 하느님을 먼저 두는 마음이 사랑과 자비를 향하고 있는지 분별하도록 이끕니다.

돈보다 하느님을 먼저 두는 마음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그 물음 앞에서 변명보다 진실을 선택할 때 신앙의 겉모습과 마음의 진실이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돈보다 하느님을 먼저 두는 마음은 거창한 결심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먼저 확인됩니다. 판단을 늦추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선택이 복음의 가르침을 일상에 뿌리내리게 합니다.

주님께서 돈보다 하느님을 먼저 두는 마음을 삶으로 이어 갈 지혜와 용기를 주시기를 청해 봅니다.

[더 깊은 묵상]

상투스코리아 아침 라디오에서 더 깊이 묵상하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7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105316 우리의 저력을 활성화 할때 08:52 유재천
105315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04:22 이용성
105314 ◎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묵상 04:10 이재현
105312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2026-08-16 이용성
105311 연중 제20주일 2026-08-16 이용성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