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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생활묵상 : 신앙과 항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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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can be like a map. A good map can tell us where the road is, where the mountains are, and where the destination lies. But having the map does not mean that we have actually made the journey. Perhaps faith is something similar. We may know Scripture, understand doctrine, and even know where our faith should lead us. Yet Jesus said, “You have seen me and still you do not believe.” (John 6:36) So perhaps the deeper question is not simply how much we know, but what happens between knowing, believing, and living. Maybe that is why knowledge, faith, and devotion do not always grow at the same pace.
글을 읽으면서 몇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의 신앙을 제대로 알고, 그 바탕 위에서 신앙을 지켜가는 것은 분명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앙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생각하고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야 한다는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가톨릭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고, 그 안에 축적된 성경과 교리의 지식도 상당하지만, 실제 신앙생활에서는 신자마다 그 기본적인 지식의 정도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어쩌면 말씀하신 ‘자신의 신앙을 확실히 아는 것’ 자체가 많은 신자들에게는 먼저 넘어야 할 하나의 중요한 단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문득 예수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 대로,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 (요한 6,36)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신앙 지식은 갖추었다고 가정했을 때, 또 하나의 질문이 남는 것 같습니다.
왜 지식이 어느 정도 갖추어졌다고 해서 믿음과 신심이 반드시 그에 비례해서 깊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믿음과 신심이 비례관계이지만 정비례는 아니라고 한다면, 그 사이에는 지식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무엇인가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 지점이 신앙을 ‘아는 것’과 실제 삶에서 ‘살아가는 것’ 사이의 차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읽으며 저도 제 신앙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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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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