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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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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상을 온통 분열과 불목으로 몰아가고 있는 이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는 평화를 외치고 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분열과 불목을 일으키기 위한 눈가림일 뿐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다스리시기 전에 쓰러질 세 번째 임금으로 묘사된 세력(다니엘 7,23-27)이 이제 아시아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사실 아시아는 공산주의가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영역입니다.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 저는 이미 환시 속에서 본 장면들을 글을 통해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아시아에서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이 승리하는 때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은 결코 고통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공산주의가 징벌을 받는 것은 하느님께서 정하신 일이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겪게 될 고통과 시련의 깊이는 우리가 얼마나 진실하게 회개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예표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느님>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떠난 인간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때로는 말씀을 통하여, 때로는 사건과 표징을 통하여 우리를 깨우시고 다시 당신께로 돌아오도록 부르십니다. 오늘 제1독서의 에제키엘 예언자의 삶이 바로 그러한 예표가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에제키엘에게 그의 아내가 갑작스럽게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때 슬퍼하거나 울지 말고 당신께서 명하신 그대로 행동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의 아내가 죽자 에제키엘은 자신의 슬픔을 드러내지 않고 주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행합니다. (에제 24,18) "이튿날 아침에 내가 백성에게 이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다. 그다음 날 아침에 나는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
그러자 백성이 그 이유를 묻습니다. 그때 하느님께서는 에제키엘의 삶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닥칠 일을 설명하십니다.
(에제 24,21-23) "나 이제 너희의 자랑스러운 힘이고 너희 눈의 즐거움이며 너희 영의 그리움인 나의 성전을 더럽히겠다. 너희가 두고 떠나온 너희 아들딸들은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 너희는 너희 죄 때문에 스러져 가면서 서로 바라보며 한탄할 것이다."
즉, 에제키엘에게 일어난 일이 장차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미리 보여주는 예표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에제 24,24) "에제키엘이 이렇게 너희에게 예표가 되고, 그가 한 것처럼 너희도 하게 될 것이다. 이 일이 일어나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예표의 의미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에제키엘의 삶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하여 앞으로 이스라엘에게 닥칠 일을 미리 보여 주셨고,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 뒤에는 백성이 그것을 통해 하느님께서 주님이심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표징이신 성모님>
그렇다면 오늘 우리 시대에는 하느님께서 어떤 표징을 보내고 계실까요?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여러 메시지를 통해 세상의 배교와 타락, 전쟁과 혼란, 그리고 그에 따른 정화의 때가 올 것을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이 말씀의 목적은 인류가 회개하여 하느님께 돌아오도록 깨우시는 데 있습니다. 바로 이 점에서 성모님께서 전하시는 메시지는 에제키엘의 예표와 연결됩니다. 에제키엘의 삶이 이스라엘에게 앞으로 닥칠 일을 미리 보여 주는 표징이 되었듯이, 성모님께서는 우리 시대에 하느님의 뜻을 일깨우고, 세상의 어둠 속에서 회개하여 하느님께 돌아오도록 촉구하는 표징으로 주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이 시대에 주어진 특별한 표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62. 하느님께서 주시는 표징,2-5) "하느님께서 이 시대의 세상과 교회에 주시는 유일한 표징은 '나 자신'일 뿐이다. 오직 나만이 하늘에 나타날 큰 표징으로 예언되어 있는 것이다: 태양을 입고 있는 '여인'. 달을 밟고, 열두 개의 별로 찬란한 면류관을 머리에 쓰고 있는 여인이다. (묵시 12,1 참조) 또 붉은 '용'(묵시 12,3), 곧 무신론에 대한 나의 승리도 예언되어 있다. 현재로서는 그것이 의기양양하게 이기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티없는 내 성심이 세상에 개선(凱旋)할 것이고, 이는 내 운동의 사제들을 통해 거둘 승리가 될 것이다." 지금은 인간이 하느님을 떠나고, 하느님 없이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분의 법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112. 정화의 때,3-5) "세상이 하느님을 갈수록 멀리하여, 내 아들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래서 하느님을 거부하는 암흑 속에 빠지고, 하느님 없이 지낼 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망상에 떨어진다. 하느님의 영향이 미칠까봐 고집스럽게 마음을 닫아걸고, 너희가 거의 성공적으로 오직 인간만의 문명을 이룩하고 있는 것 같다. 무한한 엄위로움에 싸여 계신 하느님께서 그렇게 한데 모여 당신께 대들고 있는 이 인류를 어찌 비웃지 않으시겠느냐.(시편 2,4 참조)" 성모님께서는 이러한 상황이 교회와 세상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더욱 엄중하게 말씀하십니다.
(147. 그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이해하게 되리라,6-11) "교회가 마치 오류의 바다에 잠긴 것 같으리라. 사람들이 오류를 받아들여 선전해대는 바람에, 이미 오래 전부터 기름 얼룩처럼 퍼져온 배교 현상이 극에 달하게 될 것이다. 목자들과 그들에게 맡겨진 양떼들이 타격을 받으리라. 잠시 주님께서 허락하실 일이거니와, 교회가 마치 그분에게서 버림을 받은 듯이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갈수록 암흑이 세상을 뒤덮고, 세상은 극도로 타락하리라. 사악해질수록 더욱 고집스럽게 하느님을 거스르는 반역의 길로, 우상 숭배와 독성과 불경의 길로 나아가리라. 그리하여, 세상을 완전히 정화하기 위해 하느님의 정의가 암흑과 불과 피를 통해 내리기로 정한 모든 것을, 세상이 스스로의 손으로 자신에게 잡아당기는 격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 순교할 그때, 살아남은 이들은 박해받고 죽어간 그들을 오히려 부러워하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어서야 내가 너희를 위해 행한 모든 일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리라..."
성모님께서는 그 경고에 우리가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회개와 기도이며, 특별히 당신의 티 없으신 성심께 자신을 봉헌하고 그 성심 안에서 함께 기도하는 체나콜로입니다
(219.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2-5) "오늘날의 인류는 평화를 확립할 능력이 없다. 고집스럽게 하느님을 부인하기 때문이다. 인류가 계속 하느님을 배척하고 하느님의 법을 거역하는 한, 너희에게 평화가 올 턱이 없다. 반대로 이기심과 폭력이 증가하여, 더욱 잔혹하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잇달아 일어날 것이다. 여러 차례 예상되었듯이, 사람들이 하느님께로 돌아오려고 진지하게 결심하지 않는다면, 전면적인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날 수 있고, 이 전쟁은 인류 대부분을 멸망시킬 가공할 위력을 떨칠 터이다. 주님께서는 이렇듯 방황하는 세대, 큰 위험에 처해 있는 너희 세대에도 당신 자비를 강물처럼 쏟아 부어 주실 작정이지만, 여기에는 단 하나의 조건이있다. 이 세대가 통회하면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 품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다. 나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모든 세대에 걸쳐 그분께서 베푸시는 자비에 대해 몸소 찬미의 노래(루가 1,46-55)를 불렀거니와, 너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그렇게 하느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며 그분께 돌아오는 데 있을 따름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두려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돌아서고 기도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의 눈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일을 보게 될 그때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219.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8-9) "어디서든지 기도의 '체나콜로'가 많아지게 하여라. 광대한 사막이 되어버린 이 세상에, 하느님의 자비가 이슬처럼 내리지 않을 수 없도록 말이다. 그리고, 사람의 눈이 지금껏 결코 본 적 없는 일을 너희는 볼 터이니, 마음 준비를 하여라. 나는 평화의 길이다. 나를 통해 하느님께 돌아오도록 인류 전체가 부름 받고 있다. 인류가 완전히 돌아올 때, 비로소 이 엄마의 성심이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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