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
이병우 신부님_조욱현 신부님_김건태 신부님 묵상 |
|---|
|
이병우 신부님_<성모 승천 대축일>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루카1,47-48ㄱ)
'믿는 이들의 위로요 희망인 성모승천!'
오늘 복음(루카1,39-56)은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시는 말씀'과 '마리아의 노래'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가득히 입은 '두 여인'이 만납니다. '주님의 어머니로 선택된 마리아가 친척 엘리사벳을 방문'합니다. 마리아의 방문을 받은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이렇게 마리아를 칭송합니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카1,42-43.45)
그러자 마리아가 화답합니다. 마리아의 이 화답이 '마리아의 노래인 마니피캇(Magnificat)'입니다. 마리아의 노래는 '주님께서 비천한 자신을 굽어보셨음에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또한 교만한 자들과 통치자들과 부유한 자들을 내치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시고, 굶주리는 이들을 배불리시는 '주님께 드리는 감사 찬미가'입니다.
오늘은 '하느님의 어머니', '주님의 어머니', '믿는 이들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서 하늘에 들어올림을 받으신 것을 기념하는 큰 날인 '성모승천대축일'입니다.
*영광의 신비 제4단 :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영광의 신비 제5단 :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성모승천은 '우리의 위로이자 희망'입니다. 성모승천은 '믿는 이들의 목적이자 기쁨'입니다. 우리는 성모승천의 기쁨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성모 마리아 하늘 나라에 들어올림 받으시니, 우리도 천국을 그리며 주 찬미하리다."(가톨릭성가 259번)
'성모승천'은 '순종의 결과'입니다. '성모님께서 보여주신 철저한 순종과 끝까지 순종과 완전한 순종의 결과이며, 하느님께서 베푸신 큰 은총'입니다.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신 성모님의 승천을 함께 기뻐합시다! 우리도 그 천국을 그리면서 겸손하게 그리고 기쁘게 하느님의 뜻을 따라가는 순종의 자녀들이 됩시다!
"만나 뵐 수 있을 때 주님을 찾아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불러라. 죄인은 제 길을, 불의한 사람은 제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너라. 그분께서 그를 가엾이 여기시리라. 우리 하느님께 돌아오너라. 그분께서는 너그러이 용서하신다."(이사55,6-7)
(~ 이사63,19)
조욱현 신부님_마리아의 노래(마니피캇) 1. 축일의 의미 오늘 8월 15일은 우리 민족에게는 광복절이고, 교회 안에서는 성모 승천 대축일이다. 교회는 오래전부터 마리아가 지상 생애를 마치신 후,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의 영광에 들어가셨음을 믿어왔다. 비록 성경에 직접적인 기록은 없지만, 초대 교부들의 전승에서 이 신앙은 살아 있었고, 1950년 비오 12세 교황은 칙서 “지극히 너그러우신 하느님”(Munificentissimus Deus)을 통해 믿을 교리로 선포하셨다. 마리아의 승천은 단순히 마리아 개인의 영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참여하게 될 부활의 희망을 미리 보여 주는 사건이다.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부활 은총을 가장 온전히 받은 첫 열매이며, 교회의 모습이자 미래의 모습이다. 2. 복음 안에서 드러나는 마리아 루카 복음은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고 “마니피캇”을 노래하는 장면을 전하고 있다. 마리아는 천사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임으로써 하느님의 뜻에 전적으로 자신을 내어 맡긴 분이다(루카 1,38). 그 믿음은 곧 행동으로 드러난다. 그녀는 지체하지 않고 엘리사벳을 찾아가 봉사와 기쁨을 나누며, 성령으로 충만케 한다. 이처럼 마리아는 “믿음의 여인”이자, 성령을 전하는 첫 증인이며, 교회의 시작을 열어 주는 분이시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이렇게 말한다.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육신을 잉태한 것보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더 복되다.”(De sancta virginitate, 3 의역) 즉, 마리아의 진정한 복됨은 혈연적 모성보다 믿음의 순종에 있다는 것이다. 3. 교부들과 공의회의 가르침 성 요한 다마스코는 성모 승천에 대해 이렇게 증언하고 있다. “당신의 태중에서 참 하느님이자 참으로 사람이신 분을 모셨던 분이, 어떻게 죽음의 썩음에 맡겨질 수 있겠는가? 마땅히 하늘의 영광으로 옮겨지셔야 했다.”(Homilia in Dormitionem B. Mariae 의역) 교회 헌장은 성모 승천을 교회의 희망과 연결하며 이렇게 가르친다.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며 성자의 동반자로서 독특한 방식으로 구원 사업에 결합되셨던 마리아는, 지상 생애를 마친 뒤 영혼과 육신이 영광스럽게 들어 올려지셨으며, 그렇게 하여 당신 아드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케 하신 것과 미리 일치하셨다. 교회는 이미 마리아 안에서 자기의 완성을 목격하며, 그리스도인들이 도달해야 할 미래의 영광을 더욱 확실히 희망하게 된다.”(59-68항 요약) 4. 성모 승천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 성모 승천은 우리에게 세 가지 메시지를 주고 있다. 성모 승천은 그리스도 부활의 확증이자, 우리 모두에게 약속된 부활의 표징이다. 마리아는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순종으로 살아가셨다. 우리도 일상의 삶에서 그 믿음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마리아는 이미 하늘에 들어 올려지셨기에, 고통과 죽음 속에서도 우리는 낙심하지 않고 “우리도 그 영광에 참여할 것이다.”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다. 5. 결론 오늘 성모 승천 대축일은 단순히 성모님만을 기리는 날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초대받은 영광의 운명을 새롭게 확인하는 날이다. 마리아는 믿음으로, 봉사로, 찬미의 노래로 하느님께 응답하셨다. 우리도 마리아처럼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과 봉사 안에서 살아간다면, 마침내 하느님께서 우리를 당신 품에 받아들이시고, 마리아와 함께 부활과 승천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마리아와 함께 노래하자.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내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합니다.”(루카 1,46-47)
김건태 신부님_믿음으로 복되신 분
[말씀] ■ 제1독서(묵시 11,19ㄱ; 21,1-6ㄱㄷ.10ㄱㄴㄷ) 상징적인 표현을 통하여 요한묵시록의 저자는 박해받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자 합니다. 그는 적대자들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계획이 역사 안에서 어떻게 완성되어 나가는지 설명하기 위하여 최후의 투쟁 장면을 그립니다. (하느님의 백성인) 여인은 (부활을 통해) 하느님 곁으로 들어 올려질 메시아를 낳습니다. 이 메시아를 거슬러 (악의 세력, 특히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던 로마제국을 상징하는) 용은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성모 마리아를 어머니로 모시고 있는 교회는 어떤 위협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제 길을 꿋꿋이 걸어갈 것입니다. ■ 제2독서(1코린 15,20-27ㄱ) 몇몇 코린토 교회 신자들은 미래의 부활에 대하여 의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 신앙의 바탕임을 힘주어 강조한 다음, 죽음으로부터의 예수님의 승리가 어떻게 모든 이를 새로운 생명으로 이끌어가는 동력이 되는지 설명합니다. 그리스도는 하느님에게서 나온 똑같은 사랑으로 다시 태어난 모든 이의 긴 행렬 제일 앞에 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이 아담이 범한 죄를 거슬러 승리한 것입니다. ■ 복음(루카 1,39-56) 가브리엘 대천사의 예고대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구세주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는, 하느님의 안배로 세례자 요한을 가진 지 벌써 여섯 달이 된 엘리사벳을 방문합니다. 구세주의 모친 마리아의 인사말에 태 안에 있던 요한이 뛰노는 것을 느낀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마리아를 “여인들 가운데 가장 복되신 분”,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으셨기에 행복하신 분”으로 예찬합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마리아는 하느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일을 환희에 찬 기쁨으로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뛰니, 그분께서는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를 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복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성모 어머님의 승천을 온 마음으로 기뻐하며, 아울러 이 나라가 완전한 광복을 향하여, 곧 남북의 같은 민족이, 특별히 정치 지도자들이 모든 것 내려놓고 오로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향하여 달려 나갈 수 있기를 염원하고 희망하는, 복된 하루 되기를 기도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191215 |
[ 묵상시 ] 첫사랑 |
14:34 | 윤홍선 |
| 191214 |
신명기 그리고 나, 그 |
14:26 | 유경록 |
| 2983 |
성모 승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하늘에 오르신 어머니가 오늘의 교회와 우리에게 보여주시 ... |
12:58 | 박소영 |
| 191213 |
이병우 신부님_조욱현 신부님_김건태 신부님 묵상 |
11:28 | 최원석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