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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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 겉모습보다 마음을 먼저 살피는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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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16,24-28]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수님께 조상들의 전통을 어겼다고 따져 묻습니다. [복음 묵상]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겉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이어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이끌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는 비유로, 관습과 겉모습에 매여 복음의 중심을 놓치는 위험을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편한 길만 고르는 일이 아님을 오늘 말씀에서 배웁니다. 내 뜻만 앞세우다 보면 손에 쥔 것이 많아 보여도 마음은 쉽게 비어 갑니다. 반대로 누군가를 위해 손해를 감수한 시간은 오래 남습니다. 가족 안에서, 직장에서, 이웃과의 사이에서 내 이익만 먼저 챙기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의 선택 하나가 내 삶의 방향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겉으로 큰 것을 얻는 것보다, 사랑과 책임을 놓치지 않는 일이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됩니다. 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결국 하느님 앞에 드러난다는 점도 마음에 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두르기보다 정직하게, 작지만 바른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제 걸음을 흔들리지 않게 지켜 주시기를 청합니다. 가정의 식탁과 일터의 대화처럼 평범한 자리에서 내 말이 상대를 살리는지, 옳음을 내세우며 누군가를 밀어내지는 않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규칙을 지키는 일과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서로 맞서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모든 신앙의 형식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향해야 한다는 기준을 다시 세워 줍니다. 나는 신앙의 익숙한 형식만 지키느라 가까운 사람에게 건네는 말과 표정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그 물음 앞에서 변명보다 진실을 선택할 때 신앙의 겉모습과 마음의 진실이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겉모습보다 마음을 살피는 신앙은 거창한 결심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먼저 확인됩니다. 판단을 늦추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선택이 복음의 가르침을 일상에 뿌리내리게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겉모습만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을 맑게 하시어, 말과 행동이 사랑에서 흘러나오도록 청해 봅니다. [더 깊은 묵상]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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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290 |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
04:28 | 이용성 |
| 105289 |
◎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 겉모습보다 마음을 먼저 살피는 하루 |
04:10 | 이재현 |
| 105288 |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1| | 2026-08-06 | 이용성 |
| 105287 | ◎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 두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마음을 삶에 새기는 하루 | 2026-08-06 | 이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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