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2일 (수)
(백)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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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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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6-07-21 ㅣ No.105265

 

 


 


                                      인생은 나그네길 

                

       아버지가 월급이 천만원정도 되는 집의 자녀들은 어렷을

       적부터 학원을 다니지요

       학년을 땡겨 공부를 하지요

       유치원 시절부터 초등학교 과정을 배우지요

       아무리 공부를 시켜도 능률이 없는 아이도있지요

       반면 영석해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있지요

       고등학교 시절에 특히 공부를 잘해서 수능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소위 인류대학에 입학을 하지요

       대학졸업후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해서 삼성이나 현대같은

       좋은 회사에 무난히 입사지요

       월 급여가 꽤나 높지요

       그저 모든것이 인류지요

       월급을 많이 받으니 재물도 인류요 그에 따른 씀씀이도

       인류고 자주 외식을하고 여행을 가고 생필품도 물론 인류

       이지요

       이렇게 인류로 지내는 이들이 사는 동네는 음식점도 잘

       되지요

       상점들도 잘되지요

       매사 동네가 잘돌아가지요

       아무리 부모가 아이가 공부잘하도록 노력을 해도 안되는

       경우가 많지요

       수능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했는데 예상외로 서울에

       있는 대학에도 못갈 지경이 돼버렸지요

       아이를 위해 특수학교나 유명 학원에 보내며 많은 돈을

       투자해도 부모 맘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나라에 300만원이하 월급을 받는 집안도 엄청많다고

       하지요

       그런 집안은 한두개의 학원도 보내기 힘겹지요

       대학을 보내자니 집안 형편도 째고하다보니 결국 좀 험한

       직업을 갖게되는 경우도 많지요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음식을 배달하는 젊은이 엄청 많지요

       요즈음은 집에 음식을 배달해 먹는 집안 엄청 많지요

       식사때 또는 한 밤중에 배달받아 먹지요

       비가오나 눈이 오나 젊은이들이 오토바이를 몰고 배달을

       다니지요

       아버지는 추럭 한대사서 택배일을 하며 가정을 꾸려나가지요

       양이 많아 부부가 배달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하루가 고되지요

       물건을 나르는 일이니 말입니다

       특히 생수를 배달하는 아버지는 무척 힘이들지요

       나이 지긋이들어 직장을 작별하고나니 돈 벌어들일 구멍이

       없지요

       서울내에 경비일을 하는 노년들 아마도 몇 십만명이 된다고

       하지요

       최저인금이긴 하지만 나이들어 말년 생활비에 요긴하게 쓰이지요

       특히 작은 공장등에서 일하던이들은 이 최저인금이 황금과도

       같지요

       초창기에 생겨서 든 국민 연금은 매달 내는돈 적어 60세 부터

       부터 받는돈 무척 적지요

       80대에 국민연금 월받는 돈은 약 80만원 선이지요

       장기 복무한 퇴직금은 받아 집한칸 마련하는데 썼지요

       그러니 현 모자라는 생활비를 이 경비직일을해 얻은 최저임금은

       정말 필연적이지요

       80세 넘으면 정말 일할곳 없지요

       물론 교사나 공무원 같이 퇴직후 년금을 받는 집안 제외하곤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제반 힘겹지요

       다행이 정부에서 지급하는 기초년금이 있어 다행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집한채 있는 집은 공시 가격에 따라 제한을 받으므로

       받지 못하는 이 많지요

       그러하니 기초년금을 못받아 생활비 부족한집안은 집하나 갖고

       있는것을 담보로 주택 연금을 들지요

       부족한 노년 생활비에 보탬이되지요

       이렇게 우리가 사는 사회생활 정도가 젊은 시절에선 대개 직장을

       다녀 월급을 받고 노년에는 기초년금이나 주택연금을 받아 나날을

       말년까지 이어나가는 집안이 대부분 이지요

       재산이 많은이들 잘사는 세상이지요 

       반면 그저 작은 봉급에 근검절약하여 작지만 노후 대책을 알뜰히 

       마련해서 평범하게 사는이 많지요

       가끔씩 우리가 사는 이유를 의문스럽게 생각할때가 간혹있지요 

       어떤이는 인생은 나그내길이라고 했지요 

       이리저리 떠돌며 사는것이라고말입니다 

       생존을 위해 직장을 다녔던것도 떠돌일까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고 산것도 떠돌일까

       생명을 유지하며 하루하루 산것도 떠돌일까

       이렇게 떠도는 세월은 80~90년 정도라고 할수있겠지요 

       지구의 수명은 영원한것 같은데 말입니다 

       끝을 알수없는 우주는 영원한것 같은데 사람은 대개 80~90년이면

       끝을 보니 말입니다 

                                                                                        (작성: 2026. 07.19.)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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