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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한상우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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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요한 6,55) 성체 성혈의 신비는 하느님과 하나 되어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은 하느님 사랑입니다. 당신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시는 사랑의 신비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자기증여입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생명에 우리가 참여하게 됩니다.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는 자기 자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체성사는 하느님과 인간의 만남입니다. 우리와 하나 되시기 위해서 살과 피로 오십니다. 성체성사는 가톨릭 신앙의 중심입니다. 우리를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생명의 거룩한 가치입니다. 성체를 받아 모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그 생명을 세상 안에서 살아내는 것입니다. 매 순간 사랑으로 깨어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체성사는 사랑으로 살아내야 할 우리의 삶입니다. 삶이 곧 성체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삶이고, 그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하느님과 우리가 하나의 생명으로 만나는 사랑의 가장 좋은 감사의 신비입니다. (하느님의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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