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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의 환상(Illusion Of Transpar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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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ㅣ No.6653 투명성의 환상(Illusion Of Transparence)
거짓말을 하는 게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을 때 다른 이들이 그걸 알아챌지 모른다는 찝찝한 기분을 느끼기 때문이다. 설령
다른 사람들이 내가 거짓말을 한다는 걸 몰라도 우리는 그런 기분을 느낀다.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심리학에서
투명성의 환상(Illusion Of Transparence)이라 부른다.
투명성의 환상(Illusion
Of Transparence)이란 표현은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다 알고 있으리라고 추측하는 인지적 편향(cognitive bias)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내가 너무 투명하여
말을 않아도 상대방이 다 알 것이라는 생각이다.
투명성의 환상(Illusion
Of Transparence)은 코넬 행동 경제학 및 의사결정 연구 센터(Cornel Center
for Behavioral Economics and Decision Research)의 공동 대표이자 심리학자인 토마스 길로비치(Thomas Gilovich)가 이런 환상으로 인해 우리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 스스로를 끔찍하게 거짓말을
못하는 거짓말쟁이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투명성의 환상(Illusion Of Transparence),시사용어,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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