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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의 순교(순교일; 3월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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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한국명은 ‘안돈이’(安敦伊)이며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이었던 안 안토니오 주교는 한한불(韓漢佛)사전을 비롯하여 많은 번역서와 저서를 남겼고, 10여 년 동안 자료를 수집하여 「조선 순교자 비망기」를 완성하는 큰 업적을 이룩하였다.
프랑스의 상류층 가정에서 자라나 한국 풍속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데다 위장병과 신경통에 시달렸지만, 한국말을 잘하고 보신탕을 즐기는 등 가장 한국적인 사제로 알려져 있다.
1845년 10월 조선에 들어와 20여 년 동안 양 떼를 위하여 봉사하던 안 주교님은 1866년 3월 11일 홍주 거더리에서 체포되어 민 신부, 황석두와 함께 서울로 압송되었고, 유창한 한국말로 천주교에 대한 공격을 반박하여 다른 이들보다 더 심한 형벌을 받았다.
3월 30일에 안 주교 일행을 충청도 갈매못으로 압송한 형리들은 일행을 마을에 조리돌리며 형 집행을 지연시키려 하였지만, 마침 이 날이 주님 수난 성금요일이었으므로 안 주교님이 당일 집행을 요구하여 그대로 형이 집행되었다.
* 주교교회의 중앙협의회의 자료에서 발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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