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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딛고 나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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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선 [bhmore] 쪽지 캡슐

2021-01-09 ㅣ No.143518

헨리 나웬 신부님(1932-1996)의

오! 그리고 늘 ! 1월 9일

 

<상처를 딛고 나아간다는 것>
Stepping over Our Wounds

 

이따금 우리는 분노, 질투심, 혹은 거부감을 "딛고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마치 그게 우리 것인양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그것들을 꼬치꼬치 캐묻는 데 마음에 끌립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상처받은 자", "잊혀진 자" 또는 "버려진 자"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정체성에 들러붙게 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병든 쾌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어두운 감정을 살피고 그 뿌리를 성찰하는 것도 좋을 겁니다. 하지만 그 감정들을 딛고 서 뒤에 놓아두고 인생길을 나아갈 순간이 다가옵니다.

 

Stepping over Our Wounds
JANUARY 9

 

Sometimes we have to “step over” our anger, our jealousy, or our feelings of rejection and move on. The temptation is to get stuck in our negative emotions, poking around in them as if we belong there. Then we become the “offended one,” “the forgotten one,” or the “discarded one.” Yes, we can get attached to these negative identities and even take morbid pleasure in them. It might be good to have a look at these dark feelings and explore where they come from, but there comes a moment to step over them, leave them behind and travel on.

Henri Nouwen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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