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1일 (금)
(녹)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자유게시판

우홍기님 공개 답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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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범 [riufsc] 쪽지 캡슐

2020-12-30 ㅣ No.221597

+찬미예수님

 

우홍기님이 몇가지 오해하시는 것이 있어 답변 드립니다.

 

첫째 

증오와 혐오를 가지지 말자라는 말은 "이유 불문 용서"하자는 말이 아니라 그 대상이 누구라도 사랑으로 대하자 입니다.

고문 경찰이 자신을 고문 하더라도 그 고문하는 경찰이 진정 주님의 길로 가기를 간절히 기도 하는 것...

그것이 주님의 가르침이요 사랑입니다.

여기만 풀려나면 나를 이리 고문한 경찰을 "똑같이 해주리라"는 것이 증오와 혐오의 인간의 본능이고요.

우홍기님은 본능으로 사는 것이 옳습니까? 주님의 가르침대로 사는 것이 옳습니까?

 

둘째 

제가 여기서 정치 이야기를 삼가하는 것은 속세를 떠나 정치를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

일종의 약속인데 

처음 십수년전 이 게시판이 만들어 졌을 때 수많은 정치 논쟁으로 서로간의 상처 입히고 종교 게시판이 사랑이 아닌 증오와 혐오로 넘쳐 날때 게시판 운영자분들이 정치북한 이야기는 따로 할수 있는 게시판을 만들어 주었고 자유게시판에서는 정치북한 이야기는 하지 말자는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정치게시판은 그 후로 사라 졌지만)

모두 그 규칙을 따르기로 하였고 저 또한 그 당시 그 규칙에 동의 하였습니다. 

저는 그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 뿐 입니다.

 

제 개인적 의견은 정치도 삶이요 종교도 삶입니다.

저는 정치적 이야기를 등한시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 입니다.

다만 서로간의 증오와 미움과 혐오는 오히려 건전한 대화의 독입니다. 

증오와 혐오와 미움만 걷어 낸다면 자유롭게 나누는 것이 당연 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금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그 증오와 미움이 어디까지 갈지 걱정입니다.

최소한 신앙인으로써 주님께 욕보이는 언행은 삼가 했으면 합니다.

저의 행보는 추후 그분들의 행보를 보면서 대응할 생각입니다.

 

긴 쪽지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 강건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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