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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손과 발을 필요로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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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자 [hysegm] 쪽지 캡슐

2020-12-20 ㅣ No.221529

 


그대의 몸을 지니고 있을 뿐

지상에서 그리스도는 더 이상 몸이 없습니다.


그대의 손과 발을 지니고 있을 뿐

그리스도는 손도 발도 없습니다.


그대의 눈은

이 세상을 자비로 바라보시는 바로 그분의 눈이요,


그대의 두 발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시려 걸음을 내딛는 바로 그분의 발이며


그대의 두 손은

세상을 강복하시려 펼쳐 드신 바로 그분의 손입니다

 

그리스도는 더 이상 몸이 없습니다.
그대의 몸이 바로 그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아빌라의 성녀 대데레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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