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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의 재심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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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만식 [susabosaaa] 쪽지 캡슐

2020-11-21 ㅣ No.221287

드라마에서 쌩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수형생할을 했던 노인의 이런 독백이 있다.

재판정에서는 "판사의 입이 하느님이였다"

살인의 누명을 뒤집어 쓰고 옥살이했던 3인이 재심으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 재심을 무죄로 밝힌 것은

시굴 학교 출신 연수원 꼴찌의 변호사였으며 여기에는

어떠한 종교의 관여도 없었다. 

천주교의 하느님은

이들이 이렇게 억울하고도 말도 안되는 살인의 누명을 옴팡 뒤집어쓰고 수형생활을 할때 낮잠 주무셨나?

정의와 공의의 하느님이라 알고 그렇게 배우고 ,말한다.

과연

재심에서의 무죄를 받은 이 사건에서

하느님을 어떻게 말해야 할까?

과연

법은 보호할 가치가 있는 권리만을 보호하고

낮잠자는 권리는 보호받지 못한다.

이 베부른 자들의 개소리가

이 사회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가?

과연

하느님은 뭘까?

이 나라에 천주교를 전파하고 또는 순교하고 성인의 반열에 오른

그들은

왜? 노비와 양반의 제도에  분노하지 않았으며?

개혁을 생각하지 못하였는지?

 

성경 어디에 노비와 양반의 나뉨있다는 기록 있으며?

어디가 성인의 지위에 합당한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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