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목)
(녹)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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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이 보관중인 우리나라 옛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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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20-11-05 ㅣ No.98263

 

 

  서양인이 보관중인 우리나라 옛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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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古典)의 구사(九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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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란 "아홉 가지를 생각하는 것” 이란 뜻으로
고전인 소학에서 사람의 행실을
가르치는 데 마음가짐의 요령으로 제시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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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명현이신 율곡 이이
선생이 1578년 42세 때 공부하는 요령을 가르치기 위해
도학입문서로 저술한 격몽요결 持身章에도 인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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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사의 내용을 보면서 우리 조상들이
마음가짐에 얼마나 용의주도하게 배려 했는지를 음미하고

현대를 사는 우리도 본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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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視思明(시사명)
눈으로 볼 때는 밝게, 바르고 옳게 보아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편견을 가지고 밖에 나타나는 것만을 보지 말고
깊이있게 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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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聽思聰(청사총)
귀로 들을 때는 무엇이든지 밝게 지혜를 기울여 
진정한 것을 들어야 한다.

고막을 울리는 것만이 소리요 말이 아니고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총명한
지혜로 알아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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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色思溫(색사온)
표정 즉 낯빛은 항상 온화하게 가져야 한다.
화가 난다든가 마음에 싫더라도
그것을 나타내지 말고 항상 고요하고 
온화한 표정을 잃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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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貌思恭(모사공)
몸가짐이나 옷차림 등은 공손하게 해야 한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꾸미면 건방지다는 말을 듣게 되고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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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대접을 받지 못하게 된다.
공손하고 겸허한 모습이 되도록
공부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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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言思忠(언사충)
말을 할 때는 전달되게 해야 한다.
여기에서의 충은 진실-참을 의미한다.
한마디라도 헛된 말을 하면 사람이 경망하고 부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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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事思敬(사사경)
어른을 섬기는 데는 공경스럽게 해야 한다.
어른을 섬기면서 공경하지 못하면 그것은 섬기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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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疑思問(의사문)
의심나는 것이 있으면 물어서 깨달아야 한다.
의심나고 모르는 것을 그냥 넘기면 영 알 길이 없게 된다.
의심나면 묻고 배워서 하나라도 깨우쳐야 될 것이다.
묻는 부끄러움보다 모르는 부끄러움이 더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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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忿思難(분사난)
분하고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참고 삭여야지
그대로 나타내지 말아야 한다.
만일 성난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그대로 분출하면
어려운 결과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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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見得思義(견득사의)
재물이나 명예나 무엇이든 자기에게 보탬이 되는 경우에는
그것이 옳은 것인 가를 생각해야 한다.
허겁지겁 덤벼들면 오히려 화근이 되는 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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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이 생기면 이것이 정당한 것인가를 생각하고
명예나 지위가 자기에게 돌아오면
이 명예가 나에게 합당한 것인가,
이 지위를 내가 능히 감당할 수 있겠는가를 생각 해서
그것들이 처신해야 진정한 보탬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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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古典)의 구사(九思)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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