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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生의 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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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20-10-20 ㅣ No.98142

겸손은 生의 藥이다

겸손은 生의 약이다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지만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
돌보다도 무거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바람 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다니며
지나는 사람의 신경줄을
빳빳하게 당기는 솜털 같은

 그런 사람이요,


돌보다도 무겁다는 것은
물 아래 고요히 풍파를 일으키지 않고
자기 자리 지키는 그런 사람입니다.
가볍고 무겁다는 건 마음 무게요
마음 무게는 말과 행동으로 표출됩니다


표출되는 빛과 그림자는
겸손함과 경솔함으로 나타나고
경솔함은 상대 마음에

 상처를 입힙니다.


문제는 자기 스스로 자기 무게를

모른다는 것,
언제나 저울 위에 올려 놓고서
스스로의 기울기를 재 보아야 합니다 .


이것이 나 아닌 또 하나의 나 입니다
"겸손은 생(生)의 약" 이고
"경솔은 해(害)의 독" 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좋은글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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