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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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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ksstl] 쪽지 캡슐

2020-09-10 ㅣ No.97869

 

 

 

가을이라고 바람이 붑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에

기분이 즐겁습니다.

십오년전부터 짝사랑해온 분이 계십니다.

저혼자 가슴에 품고 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저만치서 가만히 바라만봐도

기분좋은 분이십니다.

그분의 기도로 헤어졌던 아이들과 만날수 있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입니다.

저혼자 살면서 그분곁만 지키면서 살고 싶었습니다.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것은 아니지만요.

오랜시간을 홀로 그분께 감사기도를 하며 보냈습니다.

그분을 영원히 사랑하며 살수 있을까요.

저에게는 영원이라는 한마디가 무척이나 소중하답니다.

 

이사람아 15년째야.....

같이 산것이.....

그래서 어거지로 안되는거야......

 

ㅁ그는 3년을 하루같이 살았지만

주변을 정리 안하더라고.....

 

그렇지만 그는 언제나 혼자였어.

내가 혼자였던 것처럼.....

우리는 영원을 꿈꿨었지.....

아름다운 꿈을......

사는날까지 살다가

그사람과 손꼭잡고 가고싶네.

하느님께.....

 

누구말을 믿을까????

궁금하지????

난 언제나 혼자이고

또 혼자가 아니기도 하고 그렇지.......

 

손바닥으로 얼굴은 가려진다.

하지만 하늘은 가릴수 없다.        이 경숙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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