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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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등 뒤에서 당신을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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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20-04-09 ㅣ No.97110

 



♧ 누군가 등 뒤에서 당신을 지켜줍니다 ♧


미국에 수잔앤더슨(Suzanne Anderson) 
이란 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여러 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길을
말없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의 등 뒤에선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곁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는 것
같으나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Html by 김현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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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동산에 올라 / ,소프라노 김자경 ♬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의구란 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지고 없구려

지팡이 도루 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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