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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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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rmskfk] 쪽지 캡슐

2019-10-08 ㅣ No.2453

 

영화 뺑반, 2018

감독 : 한준희

출연 : 공효진, 류준렬, 조정석 외


 


 영화 뺑반을 보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장면이 있습니다.

 

과거 범죄 이력이 화려했던 두 남자 주인공

민재와 재철이 나누는 대화인데,

재철이 민재에게 과거 화려했던 범죄 이력을

조목조목 말하면서

"너는 아주 나쁜 놈"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민재가

"그래, 난 아주아주 나쁜 놈 맞거든

그런데 너와 다른 점은

나는 멈추었고,

너는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의미로 말하는 장면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점은

지금 현재 상태가

과거의 죄를 끊고 살고 있느냐

아니면 그 죄 속에서 여전히 살고 있느냐?

그것이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민재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 살아가길 희망해 봅니다.

 

그래, 나 과거엔 아주 나쁜 놈이었거든

그러나 나는 벌써 멈추었거든!

 

그리고 민재는 자신의 과거 화려했던

범죄 이력을 달란트로 삼아

다시는 자신과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도록 돕는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참으로 인생의 깊은 의미를 담아내고

있는 영화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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