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수)
(녹)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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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주교님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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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관리자 [bbsadmin] 쪽지 캡슐

1998-09-20 ㅣ No.3

 + 찬미 예수

 

 

    "오랫동안 땅에 엎드려 있던 새가 한 번 날기 시작하면 높이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어떠한 일이든 준비를 충실히 하면 할수록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서울대교구는 정보화 시대로의 급격한 사회환경의 변화 속에서 마치 오랫동안 땅에 엎드려 있는 새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서울대교구는 급격한 사회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사목활동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이 급증하고 있고, 또한 효율적인 사목행정 수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면서, 상업은행의 협조를 받아 97년 9월부터 "서울대교구 종합 정보화 사업(부제:양업시스템)"을 추진해왔습니다.

 

    이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순교자 대축일에 양업시스템을 개통하고 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정보화 시대에 교회의 역할을 자리매김하고 미래 정보 사회안에서 중요한 선교적, 복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시작한 서울대교구 종합 정보화 사업이, 피로써 신앙을 증거하셨던 선조들의 모습을 정보화 시대에 새롭게 발전시키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9월 20일에 개통했지만,  서울대교구 종합 정보화 2단계 사업의 완료 시점은 아기 예수님이 오시는 성탄입니다.  이번 성탄에 서울대교구 모든 본당들이 양업 시스템을 통하여, 또 다른 모습으로 아기 예수님을 맞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서울대교구 종합정보화 사업을 후원 해 주신 상업은행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고 해 주신 염수정 신부님과 최성우 신부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서울대교구 종합정보화사업의 완료 시기인 1999년까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더욱 더 최상의 노력을 다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부디 이번 서울대교구 종합정보화사업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  김옥균 바오로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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