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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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제도와 게시판 이용의 원칙의 충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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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숙 [hedbig] 쪽지 캡슐

2014-04-13 ㅣ No.444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최근의 짧은 자유게시판의 경험으로 생긴 의문에 대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1. 이용원칙 4항 글작성에 보면  2) 신앙상담 게시판을 제외한 모든 게시판은 실명을 사용합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원칙에 의해 모든 글과 글 쓰는 행위에는 이름과 아이디가 함께 합니다.

    그러나 판단을 하는 행위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추천과 반대에는  공개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계수기를 달아놓고 신고항목은 계수기를 설치하지 않은 이유가

   특별히 있는지 밝혀 주십시오.

   아울러 처벌을 실행하는 기능을 독자에게 부여하면서 실명을 밝힐 물풍선 따위 창구를 마련하지 않음으로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제 8계명 거짓 증언의 죄를 범하도록 부추기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2. 이용원칙 7항 불량 게시물 신고 제도의 신설  3)신고의 제한에 보면 - 공식적인 기관 · 단체의 글, 운영자의 글에

   대해서는 신고할 수 없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위에 열거되어 있는 자격자들의 글에 하자가 있을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또 위에 열거되어 있는 자격자들도 신고에 참여할 권리가 주어집니까?


3. 자유게시판의 어떤 글의 내용을 보면 정지후에 복귀 하자마자 미루었던 신고가 들어와 곧바로

    다시 자격정지가 되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신고 제도에는  소급해서 처벌하는 기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이 기능은 이용원칙 2항 불량 게시물 판별원칙의 6번째 게시판 용도에 부적절하거나 서비스 운영을

    방해하는 글의 4번 째 조항 - 특정인 비방을 목적으로 과거의 글을 인용하여 분란을 조성하는 글의 의도에

    배치되는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글을 쓸 때는 이름도 다 내놓고 신고라는 처벌을 받을 각오를 해가며 써야만 하는데 벌을 주는 사람들은 그저

    단추 하나 누르는 수고만 하면 된다는 기능의 부조리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신고하도록 부추길 것이 아니라 한 번 신고된 글 이전의 글에는 다시 신고 할 수 없도록 할 생각은 없으신지요.

  


4  이용원칙 1항 게시판 운영의 목적에   5) 교회, 성직자, 수도자, 성소자의 권위가 존중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운영자들께서는 교회 라는 구절에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가톨릭 대사전의 교회를 검색해 보면 둘째 줄에 이런 표현이 시작됩니다.

     신약성서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단체를 구약의 하느님의 백성의 계승자라는 의미로 Ecclesia로 부른 것  이 라틴어와 라틴계통 현대어의 어원이 되었다. 결국 교회란 하느님의 백성이란 뜻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과연 정말 그렇습니까? 위의 순서는 이러한 해석을 근거로 한 것입니까?


    제가 위에 쓴 글의 내용이 앞으로 게시판에 무슨 변화를 일으킬 수는 없겠지만 그러나 저는 작금의 

    게시판을 보고 게시판 운영의 원칙이 하나도 지켜지고 있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것이 과연 몇몇 분이 말씀하시고 있듯이 게시판이 평화로운 상태이며 이 것이 바로 신고 기능을 설치한

    운영자들께서 바라던 바로 그 모습의 게시판인지요. 

    질문은 유아적이지만 충실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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