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사랑이 있는 글 ♡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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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만 [1004mjm] 쪽지 캡슐

2000-06-13 ㅣ No.1274



★이런 것이 사랑인가봅니다......^^*



우리 몸의 혈액에는


백혈구 , 적혈구 , 혈소판,혈장이라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백혈구


우리 몸에 어떤 이상한 침입자(병균)가 들어오면


얼른 그 침입자를 처리하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가 그 침입자를 처치하는 모습을 보면


아주 큰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는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침입자를 처치할까요?


얼핏 생각하면


아주 강력한 어떤 방법을 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는 침입자를 향해 절대 무력을 쓰지 않습니다.


대포도 쏘지 않고 기관총을 갈겨대지도 않습니다.


화학약품을 쓰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한 욕설


하는 것도 아닙니다.


백혈구 는 그저 그 침입자를


품에 푹 껴안아 버립니다.


그리고 아주 아주 깊은 사랑으로 그를 감싸줍니다.


에게 안긴 그 침입자는 아마 황홀해서


정신이 없을것 같지 않습니까?


-*^^*-


침입자


의 사랑에 감동하여 그냥 녹아버립니다.


참으로 의 사랑은 놀랍습니다.


보기 싫든 지저분하든


가리지 않고 모두 다 껴안아 줍니다.


우리 인간과 그 방법이 너무도 다르지 않습니까?





----- * 백혈구 의 사랑에 이어서.....





적혈구 처럼 아주 사랑이 넘치는 친굽니다.


골수(bonemerrow)에서 태어나


폐(Lung)에 가서 산소를 받아들여 자기 몸에 가집니다.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은


산소를 얻어야 생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소는 생명과도 같은 것인데


는 언제나


이런 생명의 산소를


풍성하게 얻어서 가지고 다니는 친굽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언제나 혈액속에서 이리저리 다니면서


산소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아낌없이 다 주고 나옵니다.





자기 것도 조금 챙겨두면 좋을텐데


그러지 않고 100% 다줘 버립니다.


그리고는 4일쯤 살아있다가


비장에 가서 조용히 숨을 거둡니다.

아마 우리 사람 같은면 자기 것은 조금 남겨두고


남에게 나누어 주었을껍니다.


우리 몸의 모든 것들은(세포 하나까지도)


자신을 위해 사는 친구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남을 위해 살죠..


내가 남을 위해 100% 봉사하듯이


남도 나에게 100%봉사한다는 원리가


우리 몸에 있기 때문에


비로서 우리는


건강할수 있는 것입니다.


백혈구 의 사랑은


모든걸 사랑으로 감싸주는 반면,


적혈구 의 사랑은


모든걸 나누어 주는 그런 사랑입니다.


이런 친구들이 혈액속에 있고


그런 혈액은


바로 우리 인간의 생명을 좌우하죠..


즉 우리는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이죠..


우리는 가끔씩


사랑을 마음속 가득히 품고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왠지 기쁘고 반갑고


오랫동안 그와 함께 있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사랑이 넘치는 멋쟁이 친구가


우리 몸 안에


살고 있습니다.


와 같은 사랑이 언제나 당신의 마음속에


함께 하기를 빕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시 기를 바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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