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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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사예물은 얼마나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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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05 ㅣ No.970

어느 날 예수께서는 부자들이 와서 헌금궤에 돈을 넣는 것을 보시고 계셨는데 마침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작은 동전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이 가난한 과부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넣었다. 저 사람들은 모두 넉넉한 데서 얼마씩을 예물로 바쳤지만 이 과부는 구차하면서도 가진 것을 전부 바친 것이다."

 

우리는 미사때 봉헌금을 얼마나 낼까요?

예수님께 최소한 점심 식사한끼 정도의 대접은 해야하지 않겠어요?

요즘 점심값 얼만줄 아시죠?

비싼데서 먹으면 2만원, 갈비탕 한그릇에 5천원, 라면은 얼마더라...

예수님께 점심을 대접한다면 얼마짜리를 할까요?

그래봐야 일주일에 한번밖에 대접 않는데...

 

나는 원래 가난해서 1000원 밖에 못내요!

나는 부자지만 우리 애들 장난감 사줘야 하기 땜에 1000원 밖에 못내요!

나는 여유가 있지만 쓸데가 워낙 많아서 1000원만 내면 되지 뭐!

봉헌금? 그거 예수님께 낸다구? 웃기네! 대충 손에 잡히는데로 1000원만 내면 되쟎아?

 

당신은 얼마를 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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