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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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남 [211.117.95.*]

2005-11-21 ㅣ No.3811

하느님은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하느님을 믿어야 된더고 생각하지만 마음으로 와닿지가 않네요.

무조건 믿고 따르고 싶지만 과연이라는 단어가 머리속에 맴도네요.

많은 이들의 신앙체험과 성서말씀을 읽어봐도 그게 사실일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저는 무신론자였답니다.

결혼후 시댁이 성당에 나가서 할수없이 세례받고 성당을 다녔어요.

그렇게 성당에 다니다보니 신부님도 좋고 수녀님도 좋고 식구들도 좋아서 계속 다녔는데

애기가 생기고 이사를 하게되고 하다보니 성당은 거의 형식적으로 다니다가 안다니는 날이 많게 되고

고해성사하는것이 귀찮아 지기도 합니다.

시아버지의 강요에 못이겨 다니다가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더욱 소홀해 지는군요

세례받은 지 10년만에 견진을 받았어요. 그래도 하느님을 믿지 못하는 건 왜일까요.

남편도 같이 다니지만 저와 똑 같답니다. 쪼금 더 심하죠.

얼마전 저희는 낙태수술까지 했답니다.

애가 둘있는데 셋까지는 너무 무리인것 같아서 결정한 일이랍니다.

이일이 있은후 부터 더욱 성당을 멀리하게 되었답니다.

너무나 큰 죄를 지어서 고해성사할 엄두도 나지 않고 용기도 나지 않아서요.

항상 마음의 짐이 되어 남아있어요.

좋은 해결책이 있으시면 알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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