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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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955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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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03 ㅣ No.957

전 신앙상담에 가끔들어오는 신자중의 한명입니다.

우연히 님의 글을 읽었지요.약간의 님말씀에 모순이 있어서,,,,이런구절을 쓰셨죠?밑에....

 

 

"형제인지 자매인지잘모르지만 본인에감정을 슬쩍남의일처럼 글을올렸다면

익명성이보장되는 이곳게시판에사과하시고 앞으로는 절대로그런일이없도록부탁드립니다.

사제는 님의생각처럼 단순한이성의상대가아닙니다 하느님에 부르심을받은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제자입니다 또한우리들의영적지도자이며 교회의일꾼입니다

함부로 능멸하려들지마세요."

 

 

님의 주장 약간은 잘못되었다고 전 느껴지는데요.951님께서 설령 자기일인데 남의 일인양

그렇게 글을 올렸다해도 그건 님께서 상관하실일이 아니라고생각되구요

만약 951님께서 그렇게 남겼다고칩시다.얼마나 답답하고 맘이 아팠으면 익명으로남겼겟습니까?남의 글을 마음대로 이렇다 저렇다 너무깊이 생각하시는것같습니다.

어쨋든 형제자매들의 아픔이 치유되는것만이 최고의 목적인데말입니다.그 과정이 어쨋든..

형제자매의 아픔만 치유되면되는것 아닙니까?그리고 전 이해가되지않습니다.

사제는 이성의 대상이 아니죠.암 그렇구말구요.하지만 더 중요한걸잊으셨군요.

사제는 예수님의 제자이기전에 한 남자입니다.한 남자.아 잠깐요.제 말에 오해의 소지가있을것 같애서 잠깐 화제를 돌리겠습니다.뭐 무조건 사제를 좋아해도된다.사랑해도된다.이런말은 아닙니다.하지만 님께서는 너무 사람의 본능적감정인 사랑을 억제하라고만 말도안된다고만 말씀을 하시는것같습니다.누가누구를 사랑하는것 자기맘대로되는것 아닙니다.그래서 이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갑남을녀들이 마음을 아퍼하고있는데요

그걸아셔야지요.제 의견은요.사제를사랑하니 고백해서 이룰려고 사랑을 이룰려고 애써라.절대이건아니죠.

요  요 몇주일전 이 신앙게시판에 불미스런일이 있었죠.서모모씨사건....이여인처럼 그렇게 사제의 얼굴에 먹칠하고 자기본능조차도 제어하지못해 난리를를폈습니다.정말 최하의 짓이죠.하지만 그녀의 사랑표현이 잘못되었지 사제를 사랑한 그 여인의 마음은 잘못했다 이렇다 말할 것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죠.그 마음만큼은 이해해줘야한단말입니다.그러니까 님께서도 잘생각해보십시요.사제를 이성적으로 사랑하는것은 잘못이 아니라는걸요,.절대로.....자기가 "난 사제를 사랑해야지."그래서 사제를 사랑하는이가 어디있겟습니까?

힘든사랑이 될것을 다 아는데..사랑은 그래서 랜덤하다고 하지않습니까?그렇게 합리적논리가 발달한 서양에서조차도 철학을 논할떄사랑이라는 문제만큼은 제외되었다고 합니다.합리적인사람이건 비합리적인사람이건 사랑에 빠지는건 머리로 되는게 아니죠.그러니 님의 말씀중 사제는이성의 대상이 아니라는말 약간 성급한논리라는거에요.제 말에 너무 기분나뻐하지마십시요.님께서너무 개개인의 감정을 너무 상정을 안하시는것같애서 서운하기도해서..너무 사제라는이름앞에 개인본연의 감정이 너무 밀려나는것 같애서요.

전 성직자들또한 매우존경하는신자중한명입니다..제 말에 오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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