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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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구유는 하느님을 향한 우리 신앙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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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사목국 [papangelus] 쪽지 캡슐

2004-12-15 ㅣ No.31

 

 

 

삼종기도전 강론 성 베드로 광장, 2004년 12월 12일 대림 제 3주.

 

 

 

 

 

성탄 구유는 하느님을 향한 우리 신앙의 상징입니다.

 

1. 성탄축제가 다가오는 지금 이곳 베드로 광장에서와 같이 여러 곳에서 크게 혹은 작게, 간단하게 혹은 애써서 구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유는 성탄을 알리는 대표적인 상징물이이자, 그리스도교 문화와 예술의 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베들레헴에 나셔서 우리가운데 계신(요한 1,14) 하느님께 대한 신앙의 표현입니다.


2. 매년 저는 ‘거룩한 밤’에 구유에 놓이게 될 아기예수상(Bambinelli)들을 축성합니다. 구유곁에는 심오한 신비의 침묵하는 증인이신 마리아와 요셉이 계십니다. 두분은 사랑가득한 시선으로 세상에 성탄의 기쁨을 가져다줄 거룩하신 구세주를 맞이하기 위해 깨어 함께 기도하자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3. 성탄은 또한 ‘기쁨’주일(Gaudete)인 대림 제 3주를 음미하라고 권합니다. 우리는 ‘기다리시는’ 동정녀께 그리스도인들과 선의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미 가까이 오신 주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기를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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