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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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시련속에 버려두시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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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사목국 [papangelus] 쪽지 캡슐

2005-01-06 ㅣ No.33

 

 

2005년 1월 2일 교황님 말씀( angelus)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고통의 시련 속에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1. 새해 첫 주일에 성탄절 복음은 전례 안에서 다시한번 봉독됩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가운데 사신다.”(요한 1,14)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한 지혜이신데, 그 지혜는 세상안에서 역사안에서 드러납니다; 육화의 신비 안에서 생명의 왕국, 사랑과 평화의 왕국을 이루기 위한 지혜는 환히 드러납니다.

 

2. 신앙은 하느님께서 결코 우리를 저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어떤 크나큰 어려움과 고통과 시련 중에서도-며칠전 동남아시아를 덮쳤던 대 재앙 가운데서도 - 말입니다. 성탄의 신비 안에서 그분은 오셔서 우리와 같은 존재가 되셨습니다. 베들레헴의 아기는 구원의 죽음(sa mort redemptrice)을 알고 있으시면서 우리에게 당신이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습니다.(요한 13,34 참조). 우리는 그분의 계명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가운데 그분의 현존을 느낍니다.

 

3. 복음의 메시지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희망의 기초이며, 우리가 그분의 사랑의 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바탕입니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면서 주님의 어머니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가 이 생명의 길을 잘 걸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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