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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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칭거 추기경이 베네딕또 16세라는 이름으로 교황님이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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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사목국 [papangelus] 쪽지 캡슐

2005-04-20 ㅣ No.42

VIS 2005년 4월 19일


요셉 라칭거 추기경은 베드로의 264대 후계자 교황으로 뽑혔고 베네딕또 16세라는 이름을 택하였다. 현지시각 18시 43분에 흰 연기가 난 직후, 부제급 추기경 대표인 Jorge Arturo Medina Estévez 가 ‘강복 발코니’라 불리는 바티칸 대성전의 중앙 복도 정면에서 모두에게 다음과 같이 공고하였다.

 

여러분들에게 큰 기쁨을 알립니다; 우리는 아버지를 얻었습니다: 지극히 공경하올 분이시며, 거룩한 로마 교회의 추기경이신 요셉 라칭거를  교황님으로 얻었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교황명을 베네딕또 16세로 스스로 정하셨습니다.  


Annuntio vobis gaudium magnum; habemus Papam: Eminentissimum ac Reverendissimum Dominum, Dominum Josephum Sancatae Romanae Ecclesiae Cardinalem Ratzinger qui sibi nomen imposuit Benedictum XVI

 

 베네딕또 16세 교황을 뽑은 선출회의는 2005년 4월 18일 월요일에 바티칸의 사도 궁전 내 시스틴 경당에서 17;25분 교황전례담당인 Piero Marini 대주교의 'Extra omnes'(모든 것을 뒤로하고) 낭독에 이어, 115명의 선거참여 추기경들의 선서로 시작되었다.

 

첫 번째 검은 연기는 같은 날 저녁 8:04에 올라왔다.
4월 19일 화요일 오전 11:52에 또 검은 연기가 났다.
4월 19일 화요일 오후 5:50에 흰 연기가 났다.
오후 6:48에 십자가가 앞장선 가운데 베네딕또 16세 성하께서 외부복도에 나오셔서 백성들에게 인사를 하시고, 온 세상(Urbi et Orbi)을 강복하셨다.


강복에 앞서 새 교황님은 신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친애하는 형제 자매여러분,
추기경들은 위대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뒤를 이어 저를 주님 포도밭의 순수하고 겸손한 일꾼으로 뽑았습니다. 나는 주님께서 부족한 도구를 가지고도 어떻게 일해야 할지를 아신다는 것에 위안을 얻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기도에 저를 맡깁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그분의 영원하신 도움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갑시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어머니,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께서 우리 편에 서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VIS050419)

 

"Cari fratelli e sorelle, dopo il grande Papa Giovanni Paolo II, i signori cardinali hanno eletto me, un semplice e umile lavoratore nella vigna del Signore".
"Mi consola il fatto che il Signore sa lavorare ed agire anche con strumenti insufficienti e soprattutto mi affido alle vostre preghiere".
"Nella gioia del Signore risorto, fiduciosi nel suo aiuto permanente, andiamo avanti. Il Signore ci aiuterà e Maria sua Santissima Madre starà dalla nostra parte. Graz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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