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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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젊은 마음은 이미 쾰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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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사목국 [papangelus] 쪽지 캡슐

2005-08-03 ㅣ No.55

ANGELUS 7월 31일

 

 

교황님의 젊은 마음은 이미 쾰른에...

 

 

발 다오스타에서 며칠 지내고 오늘은 가스텔 간돌포에 사시는 여러분들께 왔습니다.언제나 교황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바노의 주교님과 가스텔 간돌포의 여러 신부님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교황마을의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는 제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평화롭고 화기애애한 이 지역 주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리로 저를 방문해준 순례자 여러분들께도 특별히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가스텔 간돌포에서는 처음 여름을 지내는 것입니다. 지난 목요일 여러분들이 해 주셨던 환영식에 감사드립니다. 또 오늘도 고맙습니다.

 

 

제 20차 세계 청소년 대회가 머지 않았습니다. 모두 알고 계시듯이 쾰른에서 오늘 팔월 18일 목요일부터 21일 주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에 주께서 원하신다면 저도 참석할 것입니다.-몸은 늙었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입니다.- 남은 며칠 동안 온 유럽과 전 세계의 젊은이 그룹들이 “우리는 그분을 경배하러 왔습니다.”(마태 2,2)하는 대회 주제처럼 세 동방박사가 멀리서 온 것 같이 독일로 모일 것입니다.

 

 

저는 전 세계의 신자 젊은이들을 초대합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할 수 없는 이들도 영적으로 함께 하여 주십시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복된 직관(Secondo la felice intuizione)으로 시작된 세계 청소년 대회는 그리스도 그분만이 사람에게 생명과 기쁨과 사랑의 충만함을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을 확신하는 가운데 그분과 만나는 특별한 때가 되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와 성서묵상과 적어도 작은 부활절인 주일에 성체성사에 경건하게 참여함으로써,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과의 깊은 일치에 참여하도록 불리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제자가 되고 복음의 아름답고 새롭게 하는 힘을 언제나 전하고 증거할 수 있는 준비가 됩니다.

 

 

팔월 승천 대축일에 우리가 기억하게 될  구세주의 어머니 마리아께서 세계 청소년 대회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지켜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우리의 신앙의 여정을 이끌어 주시는 그분께서 참된 선과 진정한 기쁨을 찾는 젊은이들을 특별한 방법으로 인도해주시기를 청합니다.

 

 

주일 잘 지내시고 한주 잘 보내십시오. 여러분의 사랑과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L'Osservatore Romano - 2 août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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