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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가를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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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4 ㅣ No.1767
명상이란 매우 어려운 것인데 쉽게 풀이해주시기를...? 어떤 젊은이가 물었죠. 그래서 쉽게 받아드려질런지? 어쩔런지? 모르겠으나 나름대로 옮겨 봅니다. 모자르거나 빠뜨린 구석이 있거들랑 챙겨주실 좋은 이웃을 기다리며 써봅니다 그려-
홀로 고요한 곳에서 마음 비우고 내면의 소리를 듣는 그것 침묵속에 느껴지는 가슴의 울림,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그 힘찬 파도
몸나의 맑고 깨끗하며 가벼워짐 정화, 육체의 사라짐 없는듯한 느낌!
마음의 고요함 조용함 편안한 자리잡음 생각없음, 사념의 사라짐!
가슴에서 우러난 기쁜 감정의 잔잔함 울렁거림 그리고 스르르 사라짐 고요자체?
온갖 감정에서 벗어남, 자유 스스로 자유로운 단계에 이르렀을 때 사마디(samadhi)가 일어나...
무엇보다 소중한 그것은 이미 내안에 "몸나와 얼나속에" 있든 것임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내안에 있는 참 나를 찾는 길" 본디 나를 만나는 것, 명상 묵상 관상 참선등이 아닐까?
그러므로 진정한 구도자는 어떤 종교에도 억매여 있지 않다. 구도자, 깨달은 이, 성자의 첫 증표는 더 이상 그가 어떤 전통이나 분별이나 한계에 속박 당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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